봄 내음 가득한 3월이 되면 새로운 곳에 적응해야 되는 많은 이를 볼 수 있다. 특히 졸업과 동시에 사회 초년생이 되는 20대 중후반의 젊은이들은 설레는 마음과 긴장감을 갖고 출근을 할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설레는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낯선 업무와 인간관계 스트레스로 인한 성인여드름이 시작된다. 2차 성징으로 인한 남성호르몬 과잉분비로 발생하는 청소년 여드름과는 달리 스트레스나 음주, 흡연, 과로, 수면부족, 기능성화장품 등등 다양한 요인 때문에 성인여드름이 발생한다. 예컨대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열 받는다’라는 표현을 흔
춥고 건조한 겨울이 되면 모공주변이 딱딱해지면서 닭살모양 돌기가 오돌토돌하고 거칠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모공각화증이라고 한다. 모공각화증은 모공 입구에 각질이 과다하게 쌓여 그대로 굳어지는 피부질환이다. 각질층은 표피의 최외각층을 형성하는 인체의 최전방 방어막으로써, 수분과 전해질의 손실을 억제하고 피부의 정상적인 환경을 유지시킨다. 대게 각질은 대략 28일 주기로 탈락하고, 새로운 각질이 생성된다. 모공각화증이 있는 피부는 피부장벽의 역할을 하는 각질이 다른 이보다 두텁고 제대로 탈락하지 않은 채 모공 입구를
2016년도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다. 연말만 되면 각종 모임과 송년회를 하면서 올해도 무사히 지나갔다는 의미로 음주가무를 즐기고,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며 한 해를 마무리 하고는 한다. 문제는 이러한 과음과 수면부족 등으로 쌓인 몸의 열은 피부 위로 발현되면서 여드름이 될 수 있으며, 깨끗하게 화장을 지우지 않고 수면을 취하게 되면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다음날 붉은기 가득한 염증을 볼 수 있다. 이는 하루아침에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피부 속에서 수일에서 길게는 수십일 동안 잠재된 여드름 씨앗이 다양한 자극을 받아 발생된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와 찬바람이 불어올 때면 마스크나 머플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이를 흔히 볼 수 있다. 찬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함인데 겨울에 유독 얼굴이 빨개지는 증상을 겪는 안면홍조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 더욱 얼굴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 유독 심해지는 안면홍조 증상은 실내외의 온도차로 인해 발생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듯한 실내에서 찬바람이 쌩쌩 불어오는 실외로 이동하거나 반대로 밖에서 따듯한 실내로 들어오는 등 실내외의 온도차로 혈관의 확장과 수축이 빠르게 일어나면서 발생한다. 즉, 모세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