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 약 30%가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생명을 위협할 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찬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당부 된다. 추워질수록 중요성이 높아지는 '고혈압 관리 방법'에 대해 하이닥 내과 상담의사 정경원 원장(감계삼성내과의원)과 함께 알아봤다.Q. 고혈압의 겨울철 사망률은 다른 계절에 비해 높다고 알려졌는데요.날씨가 추우면 우리 몸은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열 손실을 억제하고, 열을 생산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합니다.
당뇨병 환자가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하는 계절, 여름이 돌아왔습니다. [당뇨인 여름캠프]에서는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당뇨인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에는 복통과 구토∙설사 증상을 겪는 이가 늘어난다. 음식물이 상하기 쉽고, 바이러스나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며 ‘장염’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 장염의 주요 증상은 구토∙설사∙복통∙발열 등이며, 심할 경우 탈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중 탈수는 당뇨 환자가 주의해야 하는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다. 여름철 요주의가 필요한
얼마 전 제 환자 중에 만성 B형 간염이던 40대 남자 환자분이 1년 정도 바빠서 간초음파를 못하셨었는데, 이번에 간초음파를 하니 간암이 매우 큰 것이 발견되어 매우 가슴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처럼 간암은 증상이 없이 몇 개월 사이에도 빠르게 커질수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간암은 간초음파와 간암표지자 혈액검사로 조기진단 할 수 있습니다. 특히 B형간염, C형간염, 간경변증이 있으신 분들은 간암 검진이 매우 중요한데, 국가에서는 40세 이상의 남녀 중 B형간염, C형간염, 간경변증이 있는 분들에게 시행하던 간암
대장내시경에 대해서 감계삼성내과의 정경원 내과 전문의와 함께 알아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통해 항문과 직장 및 대장의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대장 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게 됩니다. 설사, 혈변, 변비, 이유를 알 수 없는 복통, 체중감소 등 대장에서 유발되는 증상의 원인을 내시경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장내시경의 검사 목적 또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나이가 40세 이상이라면 대장용종이나 대장암을 발견하기 위해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검사결과가 정상인 경우 5~10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