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치사율을 보이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이 국내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며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메르스가 두려운 이유는 최근 신종 바이러스가 그렇듯이 특별한 치료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예방 외엔 방도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어디 어떻게 퍼져 있는지 확인하기도 어렵고, 사람 간 접촉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옮겨지는 바이러스 질환을 피하기도 쉽지 않다. 이런 전염성 질환이 확산되는 시기에 중요한 것이 바로 면역력이다. 우리 몸 지키는 면역력 높이려면 ‘장’ 건강부터 살펴야 메르스 같은 독종
목이 경직되고 한쪽으로 삐뚤어져 있는 사경증은 근긴장이상증이 목 부위에 국소적으로 나타나 발생하는 증상이다. 처음에는 혼자만 불편을 느끼는 수준으로 대수롭지 않게 나타나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일정기준치 이상의 긴장도가 목 부위에 나타나 고개가 삐뚤어지거나 돌아간다. 사경증이 생기면 외형적으로 병증이 두드러질 뿐 아니라 사소한 일상생활 하나하나 불편해져서 때문에 엄청난 심적 고통을 동반한다. 고개가 삐뚤어지는 사경증 외에도 손이나 몸통이 꼬이는 등 국소부위에 나타날 수 있는 근긴장이상증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요즘은 국소 근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