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해야 할 눈의 흰자위에 갑자기 어두운 색의 반점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결막모반’이라고 한다. 특히 요즘처럼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기에는 결막이 쉽게 자극을 받아 결막모반이 더욱 잘 생길 수 있는데, 혹시나 시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 수 있다. 하이닥 전문의에게 결막모반의 이모저모를 물었다.Q. 결막모반이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나요?결막모반은 눈에 반점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결막모반 자체는 시력에 문제를 가져오거나 안구질환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만약 점의 모양이나 크기가 커지는 경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흐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눈물흘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찬 바람이 불거나 스마트폰을 볼 때 갑자기 눈물이 흘러 당황한 경험이 있다면 눈물흘림증일 가능성이 높다. 눈물흘림증은 눈물이 과도하게 나오거나 눈물길이 막혀 눈물이 밖으로 흘러넘치는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다.Q. 슬프지 않은데, 갑자기 눈물이 흘러서 당황스러워요.‘눈물흘림증’은 눈물길이 좁아져 있거나 막혀 있어서 눈에 고여있는 눈물이 눈 외부로 흐르는 증상입니다. 눈물 순환이 잘되지 않는 이유에 더해 안구건조증도 원인이 됩
"한 번 손상된 각막내피세포수는 다시 재생되지 않으므로 시력교정 수술 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시력교정술 이야기가 나오면 정반대의 견해가 팽팽히 맞선다. 하나는 '안과의사들이 안경 쓰는 데엔 이유가 있다'며 반대하는 입장. 다른 하나는 '라섹 하니 정말 편하다'며 추천하는 입장이다. 사람마다 말이 다른 시력교정술, 대체 어떤 수술일까. 먼저, 안과 장진호 의사는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을, 안과 강석준 의사는 3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수술에 대해 설명했다. 안과 구오섭 의사는 렌즈삽입술이 무엇인지 또 시력교정
Q.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외출 후 눈이 간지럽고 콧물이랑 재채기가 나옵니다. 왜 그런가요? A. 알레르기 결막염은 수많은 외부 물질에 접하고 있는 우리 눈의 맨 밖에 있는 결막 층에 우리 몸의 면역 반응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주 증상은 눈이 충혈되고 가렵고 희고 끈적거리는 눈곱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린아이들은 흰자위에 물집 같은 것이 생기는 결막 부종이 생기기도 하고 아토피가 있는 사람,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에서 더 많이 생깁니다. 냉장고에 숟가락이나 얼음찜질팩을 이용하는 것도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