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사람들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인 국·공립 공원, 유원지, 놀이공원, 기차역, 터미널, 공항 내에서 영업하는 음식점 등 총 3,8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점
"여름철 대표 질환 ‘식중독’... 식품 위생에 주의해야"무더운 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식품 위생에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 여름철 대표 질환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하이닥 전문가들이 답했다.하이닥 내과 상담의사 윤철 원장은 식중독의 증상과 기본적인 치료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하이닥 안과 상담의사 정중영 원장은 식중독에 걸려도 운동을 해도 되며 식중독이 안압과 시신경에 어떠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이닥 영양상담 김경윤 영양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하이
‘숲에서 나는 버터’로 불릴 만큼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아보카도. 다이어트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아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는 식품이다. 아보카도를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려면 안전한 보관법을 숙지해야 한다. 미국 건강정보사이트 Everyday Health에서 아보카도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했다.자른 아보카도를 물에 담그면 더 신선해진다?물은 아보카도의 신선도와 맛 보존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식중독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이기도 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대변인 자넬 굿윈(Jannell Go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흡연과 음주 등은 소화불량을 악화시킵니다." '명절'과 '소화불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다. 명절 동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다 보면 어느새 속이 꽉 막히고 답답한 증상이 나타난다. 설 명절 때 생긴 소화불량으로 연휴 내내 고통받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화기내과 윤철 의사는 과식하면 위의 신전성과 연동운동에 문제가 생겨 소화불량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소화기내과 김동욱 의사는 소화불량이 큰 병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 또는 기름진 음식으로 악화되기 쉬운 만성질환이라고 밝혔다
Q. 건강검진 결과로 간수치가 높다고 나왔습니다. 전날 감기로 항생제를 복용하고 음주도 했는데 그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간수치가 상승하는 원인이 궁금합니다. A. 간기능 검사에 대해서 문의해주셨습니다. 간수치의 상승 원인은 다양합니다. 비만이나 음주, 피로, 약물복용, 간기능에 영향을 주는 음식의 섭취 등의 일반적인 원인과 간염, 지방간 등의 기질적 원인 등이며 비알코올성 간질환이라고 명확한 원인 없이 간기능이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라면 항생제 복용, 검사 전날의 음주 모두 간기능 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
연말을 맞이하면 안 그래도 많은 술자리가 송년회로 인해 더 많아져 결국 술을 많이 섭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특히 40~50대 남성들은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임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알코올은 적게 먹으면 몸에 약이 될 수 있지만, 많이 먹게 되면 독으로 작용한다. 하루 한두 잔의 적당한 알코올 섭취는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좋은 효과를 가져다주는 반면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알코올성 치매, 간 질환, 위 질환, 췌장 질환, 말초신경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초래하게 된다.
Q. 한 달 전부터 소화가 안 되기 시작했습니다. 배는 고픈데 조금만 먹어도 속이 답답하고 식도 쪽에서 걸려서 넘어오지도, 넘어가지도 않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한 시간이 지나도 답답한 느낌이 없어지지 않고, 심할 때는 저녁에 먹은 밥이 다음 날 아침까지 답답한 느낌이 좀 남아 있기도 합니다. 위내시경과 피검사, 헬리코박터균 검사도 다 해봤는데 정상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약을 먹고 있어서 증상이 좋아지긴 했는데, 약을 중단하면 다시 증상이 생길까 걱정됩니다. 검사 결과상 문제없으면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A. 위장관 장애 증상은
Q. 출퇴근길 통근버스를 이용하는 3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요즘 퇴근 후 버스를 이용할 때 갑자기 아랫배가 불안해지면서 속 안에 가스가 차는 느낌과 화장실에 가고 싶은 자주 충동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횟수가 늘어나고 출퇴근길 버스 안에서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갑자기 배가 아프면서 화장실에 가고 싶어집니다. 한 번은 아내랑 등산하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서 화장실로 급하게 뛰어간 적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불편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는데 이런 증상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하나요? 또한, 현
당뇨병은 생활습관병이라고 일컫는데 당뇨의 가족력이 없으신 분이라면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쓰고 관리를 하신다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뇨는 1형 당뇨와 2형 당뇨로 나뉘는데 성인에서 발병되는 경우는 대부분 2형 당뇨에 해당됩니다. 당뇨의 발병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유전적인 요인, 췌장의 수술, 약제에 의해 유발될 수 있고 식생활의 서구화,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인 요인 즉 생활습관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이중 환경적인 요인 즉 생활습관이 2형 당뇨에 있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