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치료
[1분 Q&A] 잠들기가 너무 힘듭니다
2013.10.14
강수현 의학전문기자 (RN)
Q. 요즘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잠들기가 너무 힘듭니다. 몸이 한계에 도달해야 잠이 들고, 누우면 공부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리며, 잘 때도 머릿속에서 외우기를 합니다. 조용한 음악도 틀어봤지만 소용없고 너무 힘듭니다. A. 사람이 살아가면서 잠을 못 자는 고통만큼 힘든 것이 없을지 모릅니다. 당장 내일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한다면 그 고통은 더 하겠지요. 다가가면 도망가는 것처럼 잠을 자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좌절과 고통이 더욱 커져서 하루하루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듯합니다. 특히 고등학교 올라가 여러 가지 환경변화와 학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