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임신초기에 임신인지 모르고 감기, 소화 불량, 변비, 배뇨장애, 피로감등의 증상들로 인해서 약을 복용한다거나, 수면 내시경검사를 한다거나, X-ray로 위장관촬영을 한다. 어떤 임신부는 본인이 앓고 있는 관절염, 간염, 고혈압, 간질, 우울증 등의 만성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일 때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다. 가족들이 모두 회충약을 하나씩 먹으면서 가족들은 물론 임신부까지 임신사실을 까맣게 잊고 같이 먹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어떤 임신부는 몇 년 동안 임신이 안되어서 불임 클리닉에 다니면서 나름대로 유해하다고 생각하는
우울증 치료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기형발생물질이 아니며 이익이 훨씬 많아 최근 이스라엘의 기형유발물질정보서비스의 Ornoy교수는 그 동안 발표된 많은 논문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SSRI계통의 약물은 비록 파록세틴(paroxetine)에서 심혈관기형 발생위험이 약간의 증가(0.9%)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기형발생물질이 아님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 약물을 임신 말기에 복용한 경우 출산한 신생아에서 일시적 신생아 금단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1% 미만의 신생아에서는 지속성폐동맥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
임신부가 신종플루에 더 위험한 이유 임신은 인플루엔자 대유행기나 계절독감에 의해 질환 발병률과 사망률을 높게 하는 위험요인이다. 이렇게 임신부가 위험군으로 되는 이유는 임신에 의해서 일어나는 면역학적, 생리학적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임신을 하게 되면 면역체계가 세포매개성면역(cell mediated immunity)이 체액성면역(humoral immunity)으로 이동되어 인플루엔자와 같은 바이러스에 더 민감하고 더 심하게 병을 치르게 할 수 있다. 또한, 임신 시 생리적 변화로 심박동과 심박출량 그리고 산소소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