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체 부위가 전립선이지만 장년층에 접어들어 배뇨 이상 등의 불편을 겪기 전에는 관심을 쓰지 않는 남성이 많다. 한번 이상씩 알게 모르게 전립선 질환을 겪는 사람이 성인 남성 전체 인구의 절반이란 점을 생각하면 전립선이 매우 민감하고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발기부전이나 성욕 감소를 겪는 남성은 전립선 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다. 특정한 비뇨기계 이상이 없어도 성생활이 예전과 다르다 싶은 남성들이 전립선 진단을 받아봐야 할 이유다. 전립선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
남자들에게 자위행위라는 것은 나이, 혼인여부 등에 상관없이 갖고 가는 본능의 표출구다. 남자들 사이에서 성인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런데 남자들만의 음지 취급을 받던 성인용품 시장이 요즘은 여자들에게도 열려가고 있다. 남녀 모두에게 성적 욕구는 같으며 성을 즐겁게 즐기고 건전하게 욕구를 해소하는 방법의 하나고 성인용품의 긍정적인 면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개인이 단독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동성 친구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알아보거나 커플 남녀가 함께 구매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부
아침부터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 인파로 붐비는 출근길은 불쾌함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불상사를 가져오기 일쑤다. 특히 땀이 많고 강한 체취가 나는 남성이 여름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심리적 위축을 동반한다. 흔히 암내라고 하는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배출되는 땀이 피부표면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와 결합하여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냄새를 유발한다. 서양인에게서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사람은 강한 체취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평균 범주를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체취를 맡으면 훨씬 민감하게 느낀다. 건강에 위협을 주지는 않
환경과 생활습관, 식생활의 변화가 질환 발병률을 좌우하는 조건변화로 이어지는 경우는 흔하다. 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추운 계절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고 있는 전립선 질환이 점점 다른 발생 추이를 보이는 것도 마찬가지다. 중년 남성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던 전립선 질환이지만 음주, 과로, 불균형한 식습관이 일반화된 요즘은 젊은 남성들에게서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으로 한여름에도 감기며 냉방병을 걱정하는 요즘은 여름이라고 해도 전립선 질환에서 안전하다고 말하기 어렵다. 장시간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중년을 넘어서는 나이가 되면서 더욱 깊어지는 남성들의 고민 발기부전. 세월에 따른 신체적 노화는 순리이지만 백 세 시대를 말하는 요즘 발기부전은 남성들에게 남은 노년을 답답하게 만드는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발기부전은 신체적 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하기도 하지만 남성 스스로 나이에 대한 불안과 염려 등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하여 심인성 발기부전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청장년층이라면 상담, 행동요법, 약물치료 등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갱년기를 넘어선 남성이라면 대부분 크고 작은 만성질환이 있으므로
남녀 모두의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재산, 건강 여러 면에서 고민해야 할 노후준비 거리가 더 다양해지고 있다. 장년층 이후의 삶을 준비한다고 하면 경제적인 부분에 국한된 생각을 한다. 기대수명이 늘어난 부부가 오랜 시간을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은 노후의 성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이미 장년층 이후에도 성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인식된 문제인 만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인간의 기본요소인 성기능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성 기능은 감소하기 마련이다. 우
남성들은 노출의 계절에 근육질 몸매 외에 또 다른 고민으로 곤욕을 치른다. 수영장이나 바닷가, 목욕탕 등에 공공장소에서 탈의할 일이 잦아지는데 그 때마다 같은 탈의실이나 샤워시설을 이용하는 다른 남성에 비해 자신의 성기가 너무 작다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은 자신의 성기 크기가 평균 크기이건 아니건 간에 상대적인 비교의식 가운데 누구나 하기 마련이다. 그렇다는 점에서 이를 유쾌한 소재거리 삼아 정보를 나누고 친구들과 대화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존심 때문에 이를 숨기기에만 급급한 사람도 있다. 남성들의 이런 고민은 실제 크
남성들이 성생활에서 최대 고민으로 꼽는 악명 높은 증상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조루다. 오래 사랑을 표현함으로써 남자다움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성관계인데 조루는 자의도 타의도아닌 상태에서 연인의 행복할 권리를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보통 음경 삽입 후 5분 이하에 사정을 하거나 상대방이 성적 희열감을 느끼지도 못한 채 관계가 끝나는 일이 지속하면 조루를 의심해봐야 한다.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조루의 수치감을 단박에 벗어나고 싶은 것은 남성들에게 당연한 욕구다. 하지만 조루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조루 수술만 찾아보는
여름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서 불쾌해지기 쉬운데 흐르는 땀에 불쾌한 냄새까지 풍긴다면 고역이 아닐 수 없다. 겨드랑이 땀으로 고민하는 남성 중에는 액취증을 동반하고 고민인 경우가 적지 않다. 액취증은 국소적으로 땀이 많은 부위에서 박테리아의 분해 반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다한증을 함께 치료하지 않고 냄새만 없애는 치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경우도 거의 없으므로 대인관계나 사회활동에 지장을 받을 만큼 땀 냄새가 심하다면 액취증 수술을 하는 곳을 내원해 증상을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 및 수술을 진행해야 한
청소년기의 여성호르몬 과다분비, 비만, 약물 부작용 등으로 여성형유방을 가진 남성들 사이에 여유증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호르몬 영향으로 과잉된 지방을 제거하고 유선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여유증 수술은 탄탄한 가슴 근육을 만드는 데에 효과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여유증 수술에 대한 경험이 적거나 숙련도가 높지 않은 의사에게 수술을 받으면 자칫 모양불균형이나 유륜 흉터 같은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가슴의 볼륨이 줄더라도 유륜 흉터가 남는다면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여유증 수술을 받는 남성이 늘어나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