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튼살, 사춘기·임신·비만 등으로 생길 수 있어| 심한 정도, 범위에 따라 치료방법 달라져| 류정호 원장 "튼살 치료, 붉은색을 띠는 초기에 시작해야"[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체중이 갑자기 불어나면 우리 몸에는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튼살’입니다. 튼살, 즉 피부가 하얗게 갈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신피질 호르몬’의 증가가 주원인입니다. 사춘기와 성장기, 임신, 그리고 비만 등이 부신피질 호르몬 분비를 늘리는데요. 이렇게 되면 피부 진피층 안에 있는 탄력섬유가 소실되면서, 콜라겐층이 치밀해지고
갑작스럽게 체중이 증가하면 피부는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지 못한다. 진피층 안에 있는 콜라겐 섬유가 파괴돼 피부가 갈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튼살이 발생하는 것. 튼살은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미용적인 면에서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튼살, 어떻게 해야 없어질까.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사 류정호 원장(유앤영피부과 노원점)에게 물었다.Q. 튼살이란?튼살은 사춘기, 임신, 급격한 체중 증가, 비만 등의 요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부신피질호르몬이 증가하고 진피 내 탄력섬유가 소실되어 콜라겐층이 치밀해지고 표피가 위축되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