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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조사한 2021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통계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판매된 기능성 원료로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가 4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혈행 개선부터 기억력 증진까지
오메가3는 인체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혈중 중성지질을 개선해 혈액 순환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혈행 개선에 효과를 보인다. 그 밖에도 눈에 지질을 분비해 건조한 눈을 개선하고, 대표 성분인 DHA는 뇌 신경을 구성하는 데 사용되면서 기억력 개선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관 속 중성지질을 및 혈액 순환을 개선한다는 기능을 인정받은 오메가3ㅣ출처: 게티이미지 뱅크


최근에는 오메가3가 유익균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영국 노팅엄 대학(University of Nottingham)의 암리타 비제이(Amrita Vijay) 교수 연구팀에서는 실험 참가자 69명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식이섬유 프리바이오틱스 20g을, 다른 한 그룹은 오메가3 500mg을 매일 6주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프리바이오틱스 섭취군과 오메가3 섭취군 모두에게서 유익균이 증가했으며, 장내 미생물의 주요 대사 산물인 짧은사슬지방산(Short chain fatty acid, SCFA)과 가지사슬지방산(Branched Chain Fatty Acid, BCFA) 역시 두 섭취군 모두에서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장 미생물 저널(Gut Microbes)에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오메가3가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적 기능도 해낸다는 점을 시사한다.


순도와 흡수율, 추출법 체크해봐야
오메가3의 핵심은 순도와 흡수율이다. 최근 주목 받는 알티지(rTG) 오메가3는, 글리세롤에 불포화지방산이 3개가 결합되어 있어 흡수율과 순도 모두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흡수율과 순도가 높으면 생체이용률도 높아져 더욱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오메가3를 선택할 때는 추출법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제품의 안정성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오메가3가 열과 습도에 민감하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저온초임계’ 추출법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저온초임계 추출은 50도 이하 저온에서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점이 특징이다. 산패 위험이 낮은 편이고,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아서 잔류 용매 걱정도 덜 수 있다.


오메가3와 유산균은 시너지 영양소
깐깐한 안목으로 오메가3를 선택했다면 이제 ‘잘’ 먹어야 할 차례. 오메가3 영양제는 점심과 저녁 구분 없이 식사 직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용성이므로 몸에 흡수되려면 담즙산이 필요한데, 담즙산은 식사 후에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혈행 건강과 더불어 장 건강, 면역력도 함께 챙기고 싶다면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2020년 영양학회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프로바이오틱스와 오메가3를 함께 섭취했을 때 장 내 미생물군의 다양성이 증가하고 염증이 감소했으며, 장뇌축(gut-brain-axis)의 상호작용을 개선해 면역 조절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이점을 가진 오메가3. 효능을 극대화시키고 싶다면, 근거에 기인해 전략을 짜봐야 한다. 수많은 제품 속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찾는 안목부터 길러보는 것은 어떨까.

Smart tag : 동맥경화증 혈관 건강기능식품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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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새롬 사진

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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