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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실내ㆍ외 상관없이 필수가 되어버린 마스크 착용. 장시간 착용 시 마스크 안쪽에 습한 환경이 지속되고, 통풍이 일정 부분 차단되어 세균 증식에도 용이한 환경이 조성된다. 이로 인해, 최근 잡티나, 뾰루지와 같은 트러블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마스크 사용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문제는 단순 트러블과 쉽게 혼동하기 쉬운 편평사마귀가 발생했을 때이다. 흔히 '사마귀'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둥근 돔 형태의 구진을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편평사마귀는 납작한 형태로, 육안상 단순 트러블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보통 점이나, 기미, 좁쌀 여드름 등으로 혼동해 방치하거나 스스로 뜯어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편평사마귀는 'HPV(인유두종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쉽게 재발하거나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얼굴을 비롯해 손, 팔 등으로 확산될 수 있다. 또한, 타인과 접촉하면 상대방에게도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감염 사실을 알았다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편평사마귀의 치료 방법은 직접적으로 제거하는 방법과 면역체계 강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탈락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이 중에서도 레이저, 냉동요법, 전기소작술 등을 이용하여 병변을 없애는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아마도, 즉각적으로 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회복까지 다해도 그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병변을 없앤 이후에도, 편평사마귀의 원인인 HPV의 잔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만약, 이때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추후 재발이나 악화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원인 바이러스를 없애는 근본적인 치료의 필요성도 고려해야 한다.

반면, 한의학적 치료는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편평사마귀를 발생시키는 'HPV의 소실'을 유도한다. 인체 면역 상태에 따라 외부에서 침투한 바이러스는 소실될 수 있다. 만약 원인 요인이 사라지면, 그로 인해 발생한 병변은 피부 회복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탈락한다. 물론 이러한 과정은 직접적으로 병변을 제거하는 것에 비하면, 일정 기간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편평사마귀의 존재를 인지하고, 치료를 결심했다면,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이경엽 원장 (한의사)

Smart tag : 사마귀 알레르기질환 알레르기비염 피부 혈액·조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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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엽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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