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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피부에 남아 스트레스를 주는 '흉터', 그 원인은?


흉터는 피부에 생긴 상처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사고나 부상, 수술 등으로 생긴 피부 손상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완전히 이전과 똑같은 상태로 돌아가지 못하고 일부 피부가 변형되거나 과도하게 생성되어 형성되는 것이 바로 흉터다.

흉터는 미용상의 문제나 심리적인 위축, 때로는 흉터 부분의 피부가 부드럽게 늘어나지 않아 운동이나 활동 시의 불편을 가져올 수도 있다. 따라서 방치하기보다는 치료 및 제거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에 남아 신경을 곤두세우는 흉터의 원인과 증상을 알아본다.

◇ 흉터의 원인

1. 상처가 생긴 뒤, 흉터가 크게 남았어요.

"비후성 반흔(비대 흉터)"


움직임이 많거나 외상 부위가 주변에서 당겨지는 곳에는 흉터가 크게 생길 수 있다.

흉터는 모든 피부 부위에 발생할 수 있지만 움직임이 많거나 외상 부위가 주변에서 당겨지는 곳에는
비후성 흉터가 생기기 더욱 쉽다. 비후성 흉터는 일반 흉터보다 더 크고 단단하며 붉은색을 띠고 모양이 불규칙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흉터는 상처가 생긴 후 회복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콜라겐 섬유가 생성될 때 오래된 콜라겐이 분해되면서 균형이 맞게 되지만 비후성 흉터는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하면서 외관상으로도 크고 두껍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한번 생긴 흉터는 여러 차례의 치료 후에도 전부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상처가 났을 때는 흉터가 생기지 않거나, 비후해지지 않도록 습윤 드레싱 제품을 사용해 피부 상처를 보호해 주는 것이 도움된다.

비후성 흉터는 피부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수 있다.

2. 흉터 부분이 붉고 커지며 심하게 튀어나왔어요.

"켈로이드"

흉터 조직이 부풀며 커지는 증상은 켈로이드 흉터의 가능성이 크다.

켈로이드는 피부 손상 후 발생하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조직이 성장하는 질환으로 본래의 상처나 염증이 발생한 부위의 크기를 넘어서 주변으로 자라는 성질을 갖고 있다. 일반적인 흉터는 상처가 생긴 후부터 크기가 줄어들고 색이 흐려지면서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켈로이드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붉은색을 띠며 단단하고 불규칙하게 변한다.

켈로이드는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지나치게 많이 생산되는 것이 원인이며 피부색이 짙거나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들에게 발생할 수 있다.

켈로이드 흉터는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3. 그 밖의 원인

그 밖에도 각종 외상, 피부 염증 등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는 모든 것들이 흉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상처의 2차 감염, 혈액 응고 장애 등으로 상처 난 피부가 잘 회복되지 않고 지연될 때도 흉터가 남을 수 있다.

◇ 흉터, 위험할 때는?

흉터는 그 자체로 위험한 증상이나 병은 아니다. 하지만 흉터가 때로는 피부와 마음을 힘들게 하는 짐이 될 수 있다. 흉터를 드러내기 싫어 수영장이나 목욕탕에 가지 않거나 머리카락이나 옷으로 가리는 등 정서적으로 위축되거나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되는 경우,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된다.

특히 켈로이드가 있는 경우 수술이나 시술, 라식 수술 등을 받을 때 반드시 의사에게 먼저 알리고 상담해야 한다. 켈로이드는 미관상의 문제도 있지만 약 80% 정도는 가려움증을, 50% 정도는 통증을 동반하므로 흉터가 심해지거나 동반증상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여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도움말 = 김영롱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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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사진

김가영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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