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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하루를 시작할 때 마시는 커피, 레몬이 담긴 물과 같이 우리가 마시는 음료는 음식과 마찬가지로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이처럼 매일 마시고 있는 음료가 신장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

신장은 몸속에 존재하는 정수기라고 불린다.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신장은 체액 균형 조절, 혈압 조절 등을 하는 중요한 필수 장기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Eat This, Not That은 어떤 음료가 우리 신장 건강을 위험에 빠트리는지 소개했다.

탄산음료탄산음료

1. 탄산음료

만약에 신장 건강을 신경 쓰고 있다면, 당장 설탕이 다량 함유된 탄산음료를 끊어야 한다. 2016년 Nephrology에 발표된 한 연구는 연구 참가자 2,232명 중 일주일에 4개 이상의 당이 함유된 탄산음료를 마신 사람들이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신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만약, 가장 좋아하는 음료가 콜라라면 신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아진다.

2. 다이어트 탄산음료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이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신장 건강에 더 좋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이어트 탄산음료가 여러분에 신장 건강을 위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2011년 미국신경학회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여성 참가자 3,318명 중 하루에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을 신장기능 저하를 경험할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았다.

3. 주스

높은 당분을 함유하고 있고 많은 칼로리를 가진 주스는 단지 다이어트에 적만은 아니다. 포도당 등 당분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당분이 함유되지 않은 음료를 마시는 사람보다 만성 신장 질환 발생률이 월등하게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 보고가 있었다.

4. 술

만약에 술을 자주 마시고 있다면 간 건강뿐만 아니라 신장 건강도 신경 써야 한다. Nephr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6,259명의 성인 연구 참가자 중 술을 많이 마신다고 밝힌 사람의 소변에 알부민 단백질 수치가 일반인과 비교해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왔다. 이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의 신장 건강이 좋지 않다는 징후다.

하이닥 윤희주 영양사는 다량의 설탕을 함유한 탄산음료를 당뇨병 환자라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탄산음료 속 인이라는 첨가물이 망가진 신장을 가지고 있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높인다고 말했다.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 윤희주 (영양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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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규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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