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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우리 몸의 약 70%을 차지하기 때문에 항상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 중 무엇을 마셔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 차가운 물은 목을 시원하게 해주며 즉각적으로 갈증을 해소하는 느낌을 준다. 때문에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말이 생길 만큼 차가운 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차가운 물을 마시면 건강에 좋을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5일 차가운 물보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보도했다. 따뜻한 물이 몸 속 음식물을 녹여주며 소화를 잘하게 하고 혈액순환이 되는 등의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54~71°C의 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했다. 이 이상의 온도는 화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물을 마시는 여성

따뜻한 물의 이점은?
1. 코 막힘을 완화한다. 뜨거운 물에 증기를 깊게 들이마시면 막힌 코를 풀어주고 두통까지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소화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이 위와 내장을 통해 이동하면서 노폐물을 잘 제거할 수 있게 한다.
3. 중추신경계 기능을 개선한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신경계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기분과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된다. 탈수증은 변비의 흔한 원인이다. 물을 마시면 대변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변비를 완화하고 예방할 수 있다.
5.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임신, 모유 수유 중이거나 격렬한 활동을 하거나 더운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훨씬 더 많은 물을 마셔야 한다.
6. 추울 때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추운 환경에서 따뜻한 물을 마시면 떨림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7.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따뜻한 목욕을 하면 순환 기관인 동맥과 정맥이 확장돼 혈액순환이 된다. 따뜻한 물을 마셔도 이와 비슷한 영향을 미친다.
8. 스트레스 수준을 낮출 수 있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중추신경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불안감을 감소시킨다.
9. 신체 해독에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혈액 속의 노폐물이 희석하면서 신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10. 이완불능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완불능증은 음식물을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 따뜻한 물을 마시면 더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침에 미지근한 물 한 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차가운 물 혹은 뜨거운 물을 마시면 몸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체 체온과 비슷한 상온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비타민 C를 보충하기 위해 물에 레몬 한 조각을 넣어 마시는 것도 좋다.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 증진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몸의 불편함을 없애주고 편안하게 하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Smart tag : 순환기장애(혈액순환장애) 스트레스 변비 소화불량 비폐색(코막힘) 대장·직장 중추신경

뉴스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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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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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성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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