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칼럼

뉴스/칼럼>
헬시라이프

어린 자녀에게 ‘아빠, 냄새나!’라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았다고 푸념하는 중년 남성들이 있다. 매일 씻고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왜 냄새가 나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 일본 매체 Diamond online은 중년 남성을 괴롭히는 체취의 원인과 예방법을 소개했다.

냄새

흔히 ‘땀 냄새’라고 하지만 사실 땀 자체는 냄새가 없다. 땀에 포함된 젖산을 피부 상주균이 대사하여 ‘디아세틸’이라는 화학 물질을 만드는데 이 물질에서 나는 냄새이다.

노화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의 땀 냄새와는 조금 다른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이는 지방산의 일종인 팔미트올레인산이 분해되어 발생하는 물질인 ‘논엔알’ 때문이다. 팔미트올레인산은 40대부터 분비가 왕성해지므로 이 냄새는 30대 이하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피로

우리 몸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 암모니아가 발생한다. 암모니아는 독성이 있어 간에서 요소로 변환되는데, 음주와 폭식, 피로 등으로 간 기능이 떨어지면 처리하지 못한 암모니아가 혈액에 남아 있다가 땀샘을 통해 확산하면서 냄새가 난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으면 디메틸트리스설파이드와 알릴메르캅탄이라는 두 성분의 가스가 피부에서 방출된다. 이 가스로 인해 부패한 냄새가 나게 된다.

체취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피부 상주균의 대사 산물로 인한 냄새를 막으려면, 피부 상주균에 지방산을 주지 말아야 한다. 그 방법은 몸을 자주 씻는 것이다. 특히 아포크린샘이 있는 겨드랑이와 음부, 유두 등 체모가 있는 부분은 집중적으로 씻는 것이 좋다. 두피 또한 지방산이 많이 분비되는 부위이므로 머리를 감을 때는 정수리에서 뒤통수까지 꼼꼼하게 씻도록 한다.

육식을 줄이는 것도 냄새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육식이 많아지면 아포크린샘의 분비가 증가해 냄새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폭식을 피하고 금주하며 신선한 채소를 많이 섭취해 간과 대장을 건강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Smart tag : 다한증 만성피로증후군 스트레스 피부

뉴스 작성자

박혜선 사진

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프로필 보기
  • 전문 올바른 건강정보 알리기
  • 이메일 nalgae4u@mcircle.biz

네티즌 의견

댓글 작성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