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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몇 년째 시달리는 편두통으로 진통제를 습관처럼 먹고 있습니다. 특히 관자놀이 부위에 통증이 심한데 두통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A. 위의 내용만을 본다면, 편두통의 가능성이 있지만, 긴장형 두통, 원발찌름두통 등 다른 두통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편두통은 가장 흔한 혈관성 두통의 하나로, 만성적으로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며 신경과에서 담당합니다.
 
편두통이 잦은 경우에는 예방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보통 두통이 심해지기 전에 미리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두통이 심한 상태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약물 조절이 안 될 경우에는 보톡스 치료 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1) 수면은 충분히, 그러나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2) 식사를 거르지 말고, 두통을 유발하는 음식(MSG, 아민, 아질산염이 많은 음식)은 피한다.
3)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4) 술, 과량의 카페인(커피 3~4잔 이상)은 가능한 피한다.
5) 두통약은 과용하지 않는다.
 
이러한 생활 습관, 식습관 교정 및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을 권해 드립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오경필 (신경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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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이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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