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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매년 약 25만 명이 앓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활막의 지속적인 염증 반응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전신 질환으로, 활막의 지속적인 만성 염증 반응으로 인해 관절의 연골이 손상되어 뻣뻣함과 강직 증상이 나타난다.

림프구의 착각으로 인해 생긴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면역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막아주는 기능을 말하는데, 면역에서 림프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림프구가 우리 몸의 일부를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으로 잘못 인식하면 여러 가지 질환이 생기는 데, 이를 '자가면역질환'이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역시 자가면역질환 중의 하나로, 림프구가 우리 몸의 일부인 활막을 공격하고 결국 관절과 관절 주위의 뼈를 파괴하며 피로감, 발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등의 전신적인 증세를 유발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느 나이에서도 발병할 수 있지만 보통 35~50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남녀 비율은 1:3 정도로 여성에게 더욱 많이 나타난다. 이는 여성 호르몬의 감소가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생기는 이유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 이외에 흡연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나 치주염과 같은 감염원에 노출되어 나타나는 면역 반응의 표현일 것이라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생에 유전인자가 이바지한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가족 및 쌍생아 연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형제는 일반인보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률이 2~4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일란성 쌍생아와 이란성 쌍생아의 발병 일치율을 조사해보면 일란성 쌍생아는 12~34%, 이란성 쌍쌩아는 2~4%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에 유전적 소인이 약 50~60%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흡연이 대표적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생길 확률이 2.7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발전하는 단계에 담배를 피우면 증상의 발현을 앞당기고 합병증을 더 잘 유발한다. 또한 치주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류마티스 관절염과 연관성이 있는데, 치태 세균의 일종인 ‘P 진지발리스균’이 구강 내 점막에 존재하다가 혈관으로 침입해 먼 거리에 위치한 뼈관절에까지 가서 염증 등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mart tag : 류마티스관절염 관절

뉴스 작성자

윤새롬 사진

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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