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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Q. 펙틴 성분이 변비에 좋다고 하잖아요. 감자와 사과에 많이 들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먹어야 펙틴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을까요? 감자는 삶아 먹어도 되는지, 사과는 껍질과 속살 모두에 펙틴 성분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변비변비

A. 펙틴 성분은 장을 약산성으로 유지하고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해 장을 튼튼하게 하고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해 변비를 예방해 줍니다.

감자는 삶아 먹어도 펙틴은 존재합니다. 생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이 있어서 삶아 먹는 것이 좋으며, 변비 해소가 목적이라면 껍질째로 삶아서 먹을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솔라닌의 독소는 감자의 껍질에 특히 많으므로 싹이 난 감자는 절대 먹지 말고 신선한 감자를 물에 담가뒀다가 고온에 삶아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는 껍질 채 먹어야 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사과 속살보다 껍질에 펙틴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사과 껍질에는 변비에 좋은 펙틴 성분을 비롯해 AHA 성분이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 임채연 (영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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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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