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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동그란 플라스틱 원반을 상대방과 서로 던지며 논 적이 있는지? 캐치볼이나 연날리기처럼 가족들이 시간을 보내는 용도로만 생각됐던 것이 이제는 스포츠가 되었다.

얼티밋 프리즈비(Ultimate Frisbee)는 7명이 한 팀으로 원반을 던지고 받으며 득점을 하는 경기로 영화제작자인 조엘 실버가 고등학생일 적에 개발한 운동이다. 2013년 미국 스포츠 피트니스 협회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이 운동을 하는 사람은 510만 명을 넘겼다. 결국 2015년 올림픽 의원회는 이를 스포츠로 인정했다.

얼티밋 프리즈비얼티밋 프리즈비

아직은 좀 생소한 스포츠이지만, 한국엔 KUPA(Korea Ultimate Players Association), ROK-U(Republic of Korea Ultimate)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제주 국제 얼티밋 프리스비 대회가 열리기도 하는 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얼티밋 프리즈비, 무엇에 좋을까?
얼티밋 프리즈비는 가로 110m, 세로 37m의 경기장에서 플라스틱 원반을 주고받으며, 공격팀이 상대팀 엔드존에서 원반을 받으면 1점이 생긴다. 즉, 미식축구와 비슷하게 경기 내내 운동장을 뛰어야 한다.

한 마디로 확실한 유산소 운동이 되는데 1시간에 575kcal가 소모된다. 원반을 잡고 정확한 곳에 던지려면 민첩성 역시 발달한다. 남녀가 같이 경기를 하므로 다른 스포츠에 비해 성별의 따른 실력 차이가 비교적 적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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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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