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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찌뿌둥하고 어딘가 불편할 때 사람들은 ‘마사지’를 떠올리곤 한다. 마사지는 ‘압박’이라는 아라비아어 Mass와 ‘주무르다’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 동사 μάσσω에서 유래한 것으로, 피부 표면과 근육 깊은 곳을 자극해 기능을 향상하고 체액을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게 하는 방법이다.

림프 마사지를 받는 사람

마사지 요법은 매우 다양하다. 이중 ‘림프 마사지’는 산소와 영양소 등을 몸 곳곳에 전달하는 림프액 순환을 도와주는 것으로, 근육과 피부를 꾹꾹 눌러주는 마사지와 달리 대개 부드럽게 원형을 그리며 움직이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는 덴마크의 Emil와 Estrid Vodder가 감염, 수술 등으로 인한 림프 부종 치료를 위해 1930년대 개발한 것이다.

림프 마사지는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몸의 긴장이 풀리고 안정을 주며 졸음을 오게 만든다고 알려진다. 국내외의 다양한 연구들은 림프 마사지가 이런 작용 외에도 여러 건강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미국 심리학회지 Psychological Bulletin에 실린 연구에서는 림프 마사지가 불안과 우울증 감소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국내에서 35세 이상 50세 미만의 여성 중 피부 감염, 당뇨 합병증 등이 없는 사람 40명을 선별해 진행한 연구에서는 미세침(MTS, Microneedling Therapy System) 자극으로 생긴 안면 홍조와 하이힐 착용으로 발생한 하지 부종에 림프 마사지가 효과 있다는 결과가 드러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림프 마사지는 임신 중 하체 부종, 민감성 피부, 수술 후 발생한 부종, 섬유 근육통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다. 하지만 울혈성 심부전증, 림프종, 피부염, 림프 부종 등이 있는 사람들은 림프 마사지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Smart tag : 림프부종 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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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진 사진

권예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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