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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정기 검진을 받으러 치과에 갔다가 사랑니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랑니가 똑바로 나지 않고 옆으로 누워있다고 말씀하시네요. 선생님께서는 발치를 권하시던데 치아가 썩은 것도 아니고 통증도 없는데 꼭 뽑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치통치통

A. 사랑니는 제3대구치로, 치아 중 가장 마지막에 나오며 마지막에 위치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위치에 나오는 경우가 드문데요. 이런 사랑니가 완전히 나오지 않아 양치하기가 불편해 음식물이 잔존하여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거나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랑니 단독 치아에서만 발생하기 보단 주변치아에까지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으니 무서우시더라도 발치 권유 드립니다.

또한 사랑니가 부어있는 경우는 염증 때문에 마취가 잘 되지 않으며, 수술 후 감염 가능성, 과다 출혈 등으로 인해 발치 권유해드리지 않으며 가까운 치과에 내원하셔서 체크 후 처방 약 드시고 염증이 가라앉은 후 발치 시행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최근 치과 치료를 두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해 수면 마취하에 진행도 가능하시니, 가까운 치과에 문의해 보세요.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강영호 (치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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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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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호 제아치과의원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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