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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SNS)사용과 TV 시청이 10대 청소년의 우울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핸드폰을 보고있는 청소년

캐나다 몬트리올 의과대학 연구팀은 10대 청소년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크린 타임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기 위해 4년간 추적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스크린 타임을 SNS, TV, 비디오 게임, 컴퓨터 사용으로 범주를 나누었고, 각각에 할애하는 시간과 함께 우울한 증상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SNS 사용과 TV 시청 시간이 1시간씩 증가할 때마다 우울증 위험도 함께 증가했다. 하지만 비디오 게임과 컴퓨터 사용은 그렇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Elroy Boers 박사는 해당 결과에 대해 “SNS 사용과 TV 시청이 비디오 게임보다 정신건강에 더 치명적인 이유는 비디오 게임에서 보여주는 추상적인 묘사와 달리, 사람들의 이상적인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SNS와 TV 속에는 완벽한 몸매를 가졌거나 풍요로운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노출된다"라며 “해당 플랫폼에 시간을 할애하는 사람들은 유사한 콘텐츠만 보는 경향이 있는데, 반복적으로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다보니 우울한 증상을 더 증가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런던의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Gemma Lewis는 “해당 연구가 범주를 나누어 연구를 진행했다는 데는 큰 의미가 있지만, 이러한 결과가 모든 청소년을 대표하기는 어렵다”라며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지 소아과학(JAMA Pediatrics)에 게재되었으며, New ATLAS, wtop 등이 보도했다.

Smart tag : 우울병 청소년

뉴스 작성자

김윤정 사진

김윤정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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