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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온찜질은 부상 2~3일 후 또는 만성적인 손상 부위에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손상 회복과 통증 완화를 돕는다.

손상 직후 냉찜질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며, 손상 2~3일 후 온찜질은 손상 부위의 혈액순환을 도와 치유를 돕는 목적으로 시행한다.

△ 집에서 쉽게 하는 온찜질 방법

1. 핫팩 안에 뜨거운 물 넣기
너무 뜨겁지 않도록 수건을 7겹 정도 감싼 후 이용한다.

2. 적외선 치료기 20~30cm 간격을 두고 이용하기
너무 뜨겁지 않도록 적정 간격을 유지하고, 적외선이 눈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젖은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돌려 이용하기
수건을 물에 적셔 살짝 짜낸 후 비닐봉투에 넣어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돌려준다. 물에 젖을 수 있으므로 비닐봉투에 넣은 채로 이용하며, 병변에 마른 수건을 올려놓고, 그 위에 전자레인지에 돌린 수건을 올려준다.

△ 온찜질이 필요할 때

1.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회복을 유도할 때
새벽에 시린 퇴행성 무릎 관절염, 허리디스크, 근육통, 만성 통증 등

2. 염증이 없는 안구건조증 (눈 주위)

3. 목, 어깨 근육 긴장으로 인한 편두통 (목, 어깨 부위)

4. 생리통이 있을 때 (아랫배)

△ 온찜질 주의사항

- 온찜질은 부상 부위를 익히는 것이 아니다.

- 부상 부위에 온기(43~46℃)를 전달한다는 느낌으로 하루 2~3번씩 20~30분 정도 온찜질을 한다. 47℃ 이상이 되면 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

- 온찜질은 일시적인 관리법으로, 전문가의 질병증상 진단과 치료를 대신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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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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