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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를 늦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코엔자임Q10(코큐텐)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젊음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알려진다. 이는 1957년 미국의 Frederick Crane 박사가 최초로 발견했으며 에너지 생성 과정에 필요하다.

운동하는 노년의 부부운동하는 노년의 부부

코엔자임Q10(코큐텐)의 효능은?
코큐텐은 대개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알고 있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 이는 심부전, 흉통, 고혈압 등에 도움을 주며, 심장 수술로 인한 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기도 한다. JACC Heart Failur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심부전 환자 420명에게 코큐텐 100mg을 1일 3회 2년간 먹인 결과 증상이 호전되고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했으며, 또 다른 연구에서는 심장 우회 수술, 혈관 수술 전 코큐텐을 복용하면 조직 손상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코큐텐은 항염증 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다발성 경화증에 도움을 주며,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 외에도 암 예방,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병, 만성폐쇄성폐질환에도 도움을 준다고 나타난 바 있다.

코큐텐은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되지만, 나이가 들거나 질병, 스트레스 등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보충제 또는 식품을 통해서 섭취하는 게 좋다. 이는 소고기, 돼지고기, 멸치, 고등어, 치즈, 시금치, 땅콩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하루 필요 권장량인 코큐텐 100mg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시금치 5kg, 땅콩 200알 정도를 먹어야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섭취하기 힘든 양이므로 본인에게 맞는 코큐텐 보충제를 선택해서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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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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