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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몇 년 전 안구건조증을 진단받았습니다. 하루에 실핏줄이 몇 번씩 터지는데, 눈앞 쪽이 너무 아프고 두통도 생깁니다. 눈이 너무 건조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안압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실핏줄 실핏줄

A. 반복되는 만성 건조증과 실핏줄 터짐 증상으로 불편해하고 계시군요. 만성 건조증은 근무하는 환경 때문에 반복적인 건조증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건조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은 뒤 인공눈물이나 건조증 치료 안약, 누점마개 등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효과적입니다. 눈물이 마르는 쇼그렌증후군과 같이 다른 질환일 수도 있으니 보다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핏줄이 터지는 증상은 ‘결막하출혈’이라고 하는 흔한 질환입니다. 대부분 후유증 없이 한 주 내로 호전되며 때에 따라 점안액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원인 불명인 경우가 많으며 외상, 콘택트렌즈, 건조증, 알레르기, 외부 자극 등에 의해 생기기도 하고 당뇨나 고혈압, 항응고제 복용 등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건조증이 반복되는 경우에도 잘 생기기 때문에 수시로 인공누액이나 건조증 치료 점안액을 사용해보고,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내과에서 혈압검사와 혈액학적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도움말= 하이닥 상담의사 강희영 원장(안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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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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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영 바른안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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