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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여성의 빨래 개기, 화초 가꾸기 등의 가벼운 신체활동이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화초를 가꾸는 노년 여성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대학교 여성 보건센터 이사인 Andrea Z. LaCroix 교수 연구팀은 63세 이상의 노년 여성, 약 6,000여명을 대상으로 평균 3.53년 간 전향적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연구 참가자의 자가 활동 기록지에만 의존하지 않고, 대상자의 몸에 7일 동안, 24시간 내내 활동 가속도계를 부착하여 활동량과 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빨래 개기, 화초 가꾸기 등의 가벼운 신체활동이 심근경색 및 관상동맥 사망 위험을 42%, 심혈관 질환 위험을 22% 낮췄다.

또한, 참가자의 가벼운 신체활동을 보내는 시간은 하루 평균 0.6시간에서 10.3시간으로 다양했다. 연구팀은 신체 활동량에 따라 그룹을 나눴다. 신체 활동량이 가장 적은 그룹의 평균 활동 시간은 3.8시간 미만, 가장 많은 그룹의 평균 활동 시간은 5.6시간이었다.

신체 활동 시간이 적은 그룹에 비해 신체 활동 시간이 많은 그룹의 관상동맥질환 위험도는 58%,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는 37% 낮았다. 이는,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 수준, 알코올 소비, 그 외 심혈관계 위험요인 등을 조정한 결과였다.

연구팀은 “빨래 개기, 화초 가꾸기 등과 같이 가벼운 신체활동이라도 활동량이 많아질수록 심혈관 질환을 낮춘다”며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노년 여성의 모든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으며 Medscape, Reuters 등 외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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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사진

김윤정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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