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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예전 같지 않은 모발 양이 신경쓰인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임신, 출산, 폐경과 같은 호르몬 변화를 거칠 때 확실히 예전보다 머리숱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느낄 수 있다. 이럴 땐 샴푸를 바꾸거나 두피 관리를 받는 것도 좋지만, 식습관을 개선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풍성한 머리풍성한 머리

탈모에도 도움 되는 지중해식단

과일, 채소, 어류, 올리브유 등이 중심이 되는 지중해 식단은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탈모에도 도움이 된다. 2018년 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3일 이상 지중해식단으로 식사를 한 경우 탈모의 위험을 줄이거나 진행을 더디게 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머리카락은 단백질과 젤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백질은 새로운 조직을 생성하고 보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몸 안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비축하기 위해 모발을 휴지기 상태로 보낸다. 그래서 견과류, 콩, 생선 등과 같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탈모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A로 윤기 나게

비타민A는 케라틴 형성에 도움을 주며 부족하면 모발이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진다. 그래서 건강하고 윤기 나는 머릿결을 위해서는 비타민A가 함유된 달걀, 채소, 우유, 시금치 등과 같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인스턴트와 자극적인 음식은 자제해야

라면, 햄버거, 피자 등의 인스턴트 식품과 설탕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 디저트류, 너무 맵고 짠 음식,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은 모발 건강에 좋지 않다. 이런 음식들은 두피의 영양을 빼앗고, 혈액순환을 저해해 탈모를 촉진할 수 있으니 평소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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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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