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다이어터도 피할 수 없는 술자리!! 현명한 안주선택으로 마음 놓고 즐기자!
저칼로리 고단백 음식으로
술은 영양가는 없고, 칼로리만 높은 음식이다. 소주는 한 잔당 50kcal, 맥주는 94kcal으로 똑똑한 다이어터라면 저칼로리 고단백음식으로 안주를 선택하자. 질 좋은 단백질은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두부, 생선회 등이 있다.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간 해독을 돕는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풍부한 ‘굴’로 메뉴를 선택해보자, 특히, 겨울철 제철음식으로 더 없이 좋은 안주이다.
술을 마시다 보면 알코올에 의해 체내 비타민이 손실된다. 채소는 열량이 낮으면서 비타민이 풍부해 알코올에 의한 비타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식이섬유 역시 풍부해 포만감까지 줄 수 있다. 많은 채소 중에 토마토나 파프리카는 특히 비타민이 풍부해 술 안주로 제격이다.
간을 해독하는 제철음식으로
레몬을 곁들이면 좋은데, 레몬의 비타민 C가 철의 흡수를 도와 타우린 손상을 예방한다.
해조류를 사이드 안주로
미역 등 해조류는 요오드, 칼슘, 철 등이 많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알코올로 산성화된 몸을 중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술을 마시면 체내 칼륨이 소변으로 다량 배출되는데, 해조류는 칼륨이 매우 풍부하다. 사이드 안주로 미역 초무침을 선택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