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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질염을 방치하면 방광염이 될 수 있다.

방광과 질은 매우 인접한 기관이기 때문에 질염과 방광염이 함께 올 수 있다. 또한, 이 두 질환은 모두 면역력의 저하와 관련이 많은 질환으로 내 면역력이 견고하지 않으면 감기처럼 약한 자극에도 쉽게 발병할 수 있다.

방광염은 방광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방광 벽에 상처를 내서 통증과 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방광은 한 번 상처 입으면 자주 제발 할 수 있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신우신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방광염과 질염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균과 싸워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주요하다.

복부통증을 호소하는 여성복부통증을 호소하는 여성

방광염과 질염을 예방하기 위한 외음부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항상 청결하도록 하루 1회 이상 외음부를 씻는다.
2. 세정 시 질 내 산도가 무너지지 않게 되도록 청결제의 사용은 자제하고, 손을 깊이 넣어 씻지 않는다. 너무 잦은 세정은 질 내 산도를 무너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 세정 후에는 외음부를 잘 말려주고 마른 수건으로 한 번 더 물기를 제거하고 필요시에는 드라이어를 사용할 수 있다.
4. 통풍이 잘되는 속옷과 하의를 입고 라이너는 사용하지 않는다.
5. 소변을 너무 오래 참고 있지 말아야 한다.
6. 항상 물을 많이 섭취하여 방광을 자주 비우도록 한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신예지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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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지 쉬즈한의원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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