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외모적인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다크서클' 이다. 다크서클은 그만큼 흔한 증상 중 하나인데, 눈 밑이 어두운 색깔을 띠면서 전체적인 얼굴의 안색이 어두워 보이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주게 된다.
따라서 요즘에는 이러한 다크서클을 교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도하는 것 중 하나가 '다크서클 수술' 인데 특히나 이 수술에 최근 들어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직장인들이다.
감고 있는 눈
다크서클 수술은 피부절개가 없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수술' 이라고 한다면 절개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다크서클 수술은 보통 결막절개를 통해 진행되는 편이여서 피부로 남는 흉터가 없기 때문에 티 안 나게 받을 수 있는 수술 중 하나다.
또 이러한 피부절개가 없어서 붓기, 출혈, 멍이 적은 편이라 수술 후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고 전체적인 회복기간이 짧은 편이다. 이 때문에 직장인들 중에서는 금요일날 퇴근 후 저녁에 수술하고 화요일 또는 수요일에 출근하여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붓기와 멍은 1주~2주까지 가기 때문에 업무를 보는 중간중간에 냉온찜질은 필수다.
그렇다면 이러한 다크서클 수술의 효과는 무엇일까? 다크서클 수술은 어둡고 칙칙했던 다크서클을 호전시킬뿐만 아니라 기존에 갖고 있던 애교살이 한층 더 도드라져보이는 효과를 가져와 얼굴이 어려보이는 동안의 인상을 줄 수 있다.
또 칙칙했던 눈밑 다크서클이 사라지면서 수술전보다 전체적인 얼굴의 피부톤이 고르게 보여 환한 인상으로 비춰질 수 있다. 다만 다크서클 수술의 경우 여러 가지 수술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 정확한 눈밑 상태를 진찰받아야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신종인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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