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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임신을 준비함에 있어 생리양 감소는 수정란이 착상하는 자궁내막과 연관이 되어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보통 출혈 양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생리 지속기간으로 판단하게 되는데, 생리가 지속되는 기간은 보통 5~7일 정도이며, 이 기간에 1~2일은 패드가 흠뻑 젖을 정도로 충분한 생리양이 배출되어야 합니다.

여성여성

생리양 감소는 자궁기능저하와 연결되기도 하는데 자궁내막이 정상 이하로 얇아지거나 혹은 조기폐경 전조증상으로 생리양이 감소하기도 하며 생리주기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생리양 감소를 기체(기의 순환이 막힌 것), 기허(기력 저하), 혈허(양질의 혈액 저하), 한사(자궁에 냉독이 쌓이는 것)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생리양이 감소된다면 자궁기능을 개선하는 치료가 필요하며 자궁과 난소가 제대로 기능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자궁과 난소기능과 관련된 음식 주의사항으로는 밀가루, 튀긴 음식, 설탕은 자제, 인스턴트, 패스트푸드에 들어있는 트랜스 지방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콩, 견과류 등의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 자궁에 혈류공급을 위해 조혈작용이 있는 미역, 해삼 등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오유리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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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리 유리움한의원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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