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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친구가 A형간염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친구가 확진을 받기 전에 함께 식사했고, 그때 친구의 물컵으로 함께 물을 마셨는데요. 숟가락이나 젓가락을 함께 쓴 것은 아니지만, 물컵을 함께 썼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후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했고, 항체가 없다고 하여 예방 백신도 맞았지만, 걱정이 되네요. 접촉한 지는 1주일 정도 지났습니다.

함꼐 식사를 하는 사람들함꼐 식사를 하는 사람들

A. A형간염은 감염자의 대변으로부터 입으로 전파됩니다.

만약 A형간염 환자가 대변을 보고 손을 씻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 조리를 했거나, 손이 다른 이의 입에 닿았을 때, 그 사람이 항체가 없는 상황이라면 감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입과 입으로 전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으므로 질문자분의 경우는 전염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셨고, 백신도 맞았기 때문에 감염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말 =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원철 (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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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철 청담베스트내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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