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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양악수술은 주걱턱과 돌출입, 안면비대칭 등의 콤플렉스를 유발하는 얼굴 턱뼈를 바로 잡아주어, 치료 효과와 함께 미용효과까지 지니는 ‘인기’ 성형 수술 중 하나다. 최근 몇 년 새 양악수술을 한 연예인들의 성공 사례가 많아지며, 자연스러운 정도로 양악수술을 하여, 이제는 대중적인 수술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양악 수술을 받은 후 일부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한 사례에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성형수술후 얼굴에 붕대를 감고 있는 여성성형수술후 얼굴에 붕대를 감고 있는 여성

양악수술은 상악(위턱)과 하악(아래턱)을 모두 교정해야 하는 큰 수술이며, 그만큼 수술 중 박리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하는 수술이다. 수술 공간을 위해 피부층을 박리하는 과정에서 진피층, 지방층, 혈관, 림프관 등을 손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흘러나오는 피부조직, 혈액, 림프액이 서로 엉겨 끈적한 붓기를 발생시키고, 이후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볼처짐, 뭉침, 마비와 같은 부작용으로 이어진다.

양악수술 진행 후 볼처짐, 뭉침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일부 환자들은 볼지방흡입이나 재수술을 선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재수술은 수술후 손상부위가 정상회복되기 전에 추가적인 손상을 일으키게 되어 부담되고, 불안감을 일으켜 많은 환자가 고민이 되는건 사실이다.그럼에도 일부의 환자는 한번의 수술로 현재의 고민이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여 모험을 하기도 하는데, 그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양악수술후 볼처짐, 뭉침이 나타났을 때 이를 한의학에서 진행하는 비수술적 치료를 찾는 환자들도 많다. 한의학에서 추천하는 치료는 한약과 침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두 가지 치료법은 양악 수술 후 나타나는 붓기, 뭉침 등을 몸밖으로 배출하여 볼처짐과 뭉침과 같은 부작용을 해결해준다.

믿을수 있는 병원의 선택과 수술 전후의 휴식, 금연, 금주를 지키고 수술 후 제대로 관리한다면 양악수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양악 수술 부작용 치료는 보통 볼처짐, 뭉침과 같은 증상 발생 후 1~2주 이내에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글 = 힐링한의원 서향연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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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연 HiDoc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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