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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갱년기의 원인을 난소기능의 약화로 인한 호르몬 분비의 결핍과 사회 문화적 환경적 요인, 정신 심리적 요인 등의 상호 관계로 인해 나타난다고 주로 보고 있으며 이에 호르몬 대체요법을 사용하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섞어 복용하지만 10년 이상 호르몬 대체 요법을 계속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유방암뿐 아니라 갱년기 증후군 완화를 위한 호르몬 요법이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성을 증가시키며 이런 위험성이 골다공증이나 직장암 대장암 등에 대한 이익보다 오히려 더 크기에 득보다 실이 많다는 호르몬 치료의 한계점을 이미 절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갱년기 증상의 완화를 위해 받은 호르몬 요법으로 인해 질 출혈, 유방의 통증, 가슴과 유방의 팽만감, 암의 위험 증가 등에 두려워하여 다른 치료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극복을 위한 올바른 방향은?

고민하는 여성고민하는 여성

갱년기 증상은 생식기 기능의 소실로 인해 신체의 균형이 무너지며 이에 적응해 나가는 일련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들로 유전자, 체질, 환경, 사회, 문화 등에 따라 그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며 근본적인 이유는 신장 자궁 난소 등 비뇨생식기의 기능 쇠퇴라고 할지라도 이차적인 원인에 있어서 스트레스로 인한 간열이나 정체가 안 되어 한 곳에 맺히는 이유 또는 지나친 혈전과 혈액순환의 저하 또는 소화기 약화로 인한 혈액 부족으로 인한 원인 등 증상에 관련된 다른 원인도 있으니 이를 모두 다스려줘야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을 치료하다 보면 안면홍조나 상열감, 지나친 땀 등 일상생활의 불편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호르몬 수치는 크게 변화가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즉 갱년기의 치료는 호르몬 수치의 변화나 호르몬의 단순 공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몸 상태와 내분비계 상태에 따라 몸이 적응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오장 육부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글 = 인애한의원 인천점 양유찬 원장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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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찬 달임채한의원 인천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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