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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나이가 들면서 점점 남성호르몬이 감소하고 그에 따라 성욕도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완전히 사라진다는 뜻은 아니다. 사회적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며 성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면서 성생활을 즐기며, 꾸준한 성생활을 위하여 노력하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60세 이상의 노인 중 61% 이상이 성생활을 즐긴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하지만 남성들은 미리 노화에 대해 미리 걱정을 하기도 한다.

40대가 되면서부터 남성의 신체는 서서히 노화가 이루어지고 발기부전 등의 증상으로 발기가 약해져 60대에는 최대 20%까지 감소한다. 이러한 노화 현상은 막을 수 없는 자연스러운 몸의 변화이며, 아직 젊은 남성이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러한 걱정들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고 우울증으로 이어져 노화를 급속히 부추기는 요인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성감을 늘리며 성 기능 노화현상을 예방하며 오래 건강한 성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다음의 노력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 대부분 남성이 이런 노화 현상을 숨기고 치료하지 않지만, 그럴수록 증상은 악화할 수밖에 없으므로 필요한 부분에서는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 건강한 성생활을 즐기기 위한 성 기능 노화 예방법

무거운 역기를 가볍게 들고 있는 남자무거운 역기를 가볍게 들고 있는 남자

항문을 조이는 방법의 케겔 운동을 들어 보았을 것이다. 항문을 조이는 동작을 반복하면 성감과 관련된 근육들이 강화되고 발기 강직도도 향상된다. 취미생활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에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을 만들어 즐기게 되면 삶이 즐거워 지고 안정되며 심리적으로 평안해 지고 성감은 더 강화된다.

또한, 성생활 자체를 많이 즐기도록 해야 한다. 어떤 일이든지 자주 하지 않으면 그에 대한 감각은 사라지게 된다. 성생활도 자주 할수록 성감이 퇴화하는 것을 늦출 수 있다. 배우자의 역할도 중요한데, 성감을 유지하고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서로 돕는 게 중요하다.

흡연과 음주도 남성의 성 기능에 치명적이다. 성감을 떨어뜨리고 발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신감의 하락을 가져온다.

이러한 노력의 범위를 벗어나 성 기능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방법으로는 남성호르몬제를 투여하는 방법과 치료제를 처방받는 방법이 있으며, 때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글 = 트루맨남성의원 부산점 오세권 원장 (비뇨기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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