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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뉴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부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요양기관(의료기관 및 약국) 내에서 메르스 접촉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회 시스템을 구축하고,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메르스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메르스 포털(www..mers.go.kr) 운영한다.

보건복지부가 구축한 조회체계는 ① 건강보험공단 접촉자 조회 시스템 ② 의료인 문진 ③ DUR 시스템(의약품 처방·조제 시 병용 금기, 연령 금기 등 의약품 안전성 관련 정보를 의사·약사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건강보험공단 접촉자 조회 시스템은 의사나 의료기관이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구축된 시스템에 직접 접속하여 조회하는 방식이고, DUR(Drug Utilization Review)는 의사가 의약품을 처방할 때 자동으로 팝업창을 띄워 안내하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는 “여러 단계의 조회 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이 신속하고 촘촘하게 메르스 접촉자 여부를 파악하고 적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메리스포털 홈페이지메리스포털 홈페이지

<사진 = 메르스 포털 홈페이지>

또한, 10일 9시에 오픈한 메르스 포탈(www.mers.go.kr)에서는 환자 발생 의료기관, 환자 발생 현황, 일반인 자가격리 대상자, 여행자, 의료인 등 대상자별 유의사항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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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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