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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단국대의료원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포함 환경성질환에 대해 토의한다.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백기청)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체분자기능연구센터(센터장 정병화)와 오는 24일 단국대 의대 대학원 강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9월 두 기관이 상호 발전 및 기초, 임상, 교육 부문과 연관된 연구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열리는 두 번째 공동 심포지엄.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환경부, 병원, 정신보건센터, 관련학회, 연구기관 등 각 부문 전문가와 지역사회지도자, 교육종사자 등 여러 관계자들을 초청, '환경성질환의 기전'이라는 주제로, 환경성 유해물질과 질병 등 다양한 연구내용이 발표되며, 환경유해요인에 대한 선행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환경성질환의 연구방향 및 추진전략 등 논의가 될 예정이다.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 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소아발달장애와 환경유해인자와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 교육, 홍보 활동을 해왔다.

환경성질환(소아신경행동발달장애)은 신체 및 정신이 해당하는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않은 상태로, ADHD를 비롯해 자폐증, 언어장애, 학습장애 및 정신지체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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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의료원은 요즘 들어 ADHD의 발생 건수가 급증하면서 환경오염과의 관련성이 의심되고 있는데, 그 원인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어 소아발달장애 부모들과 교육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 영역의 여러 주제 중에서 소아신경행동발달에 초점을 맞춰 중금속, 지속성 유기화합물, 농약, 공기오염 등과 같은 환경위험요인들과 ADHD와 자폐증, 우울증에 대한 인과관계에 지속적인 연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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