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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대규모 연구를 통해 우리 국민의 비만 포함 만성질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는 식생활 요인을 밝혀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국민건강영양조사 등 국내 대규모 조사 데이터 분석과 국제협력연구를 통해 우리 국민의 식생활에 근거한 만성질환 예방 요인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식생활 요인으로 식사 시 반찬 수와 규칙적인 과일, 우유, 생선, 잡곡밥, 콩•두부 섭취, 그리고 아침식사 등이 중요하다.

특히, 식사 때 국•찌개•양념을 제외한 반찬을 5가지 이상 섭취하면 이들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도가 많게는 34%나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매 끼니 채소반찬 등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만성질환 및 비만 예방의 지름길이라는 점을 우리 국민의 데이터에 근거해 증명했다.

이에 비해 평소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은 당뇨병과 고지혈증 및 복부 비만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2회 이상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성인에게는 잘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이들 질환의 발병 위험률이 48∼69%까지 증가됐다.

이밖에도 주요 만성질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식생활 요인을 밝혀냈는데 그 수는 총 15가지에 이르며, 이들 요인을 제대로 챙긴 식생활만으로도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골다공증 발병 위험은 20분의 1까지 감소될 수 있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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