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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교통안전공단이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수학여행 전세버스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당부했다.

지난 5월 18일에는 강원도에서 수학여행 관광버스가 높이 15m의 절벽으로 추락하여 41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그보다 앞선 9일에는 제주도에서 수학여행 전세버스와 대형화물차가 충돌하여 여교사 1명이 사망하고, 함께 타고 있던 학생 37명이 부상한 사고가 있었다.

도로위를달리고있는자동차들도로위를달리고있는자동차들

안전띠 미착용은 착용 시와 비교해 사망률이 3배나 높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안전띠 착용률은 73.4%로 일본(98%), 독일(96%) 등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특히,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5%대로 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지난 18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수학여행버스 사고에서 인솔교사의 안전띠 착용 당부가 수많은 생명을 살렸다”고 전하고, “수학여행 시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여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출발 전 공단에서 제공하는 체험학습차량 등에 대한 교통안전정보 제공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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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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