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의 S라인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얼굴에도 S라인이 살아야 진정한 미인! 요즘은 눈, 코 등 한 부위 성형보다는 눈-코, 이마-코, 눈-코-이마 등 여러 부위를 동시에 수술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이유는 “얼굴의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 얼굴의 S라인, ’밸런스’ 무너지면 ‘성형티’ 도드라져
얼굴로 다가오는 주사기 등 각종 성형도구를 바라보고 있는 여성
예를 들어 코를 세운다고 가정해 보자. 이때, 이마가 너무 납작하고 푹 꺼져있으면 코를 원하는 만큼 세울 수 없을뿐더러 코만 유달리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마를 보다 볼륨 있게 살려주면 원하는 높이만큼 코를 세울 수 있어 여러 가지의 미적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볼록한 이마는 동안의 이미지를, 오뚝한 코는 지적인 이미지를, 전체적으로는 입체적인 얼굴이 완성되어 또렷한 이목구비로 주목도 있는 얼굴완성이 가능하다.
◆ 눈, 코, 입 예뻐도 조화롭지 않으면 ‘못생긴 얼굴’
얼굴에 있어 밸런스는 아주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조화가 맞지 않으면 아무리 눈이 크고, 코가 오뚝하고, 이마가 볼록해도 전체적으로는 과한 이미지, 성형 티가 많이 나는 이미지, 이로써 부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갖게 될 수 있으므로 수술 전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성형수술을 결정할 때에는 자신의 요구조건을 지나치게 내세우기보다는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좋으며, 특정한 이미지를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에게 꼭 어울리는 성형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앞서 말한 눈, 코, 이마성형은 수술방법이 한 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의 특징에 따라 여러 가지 수술법으로 나뉘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좋을지는 사전에 미리 정보를 습득하여 상담 시 꼼꼼하게 따진 후 최종 결정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글 = 위드미성형외과 강동구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저작권©언론사 하이닥,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