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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빠른 평소 맥박 빈맥 불안장애 관련성

현재 안정시 맥박 95~100
수면 중 두세시간마다 깨면 120 두두두 규칙적 살살 빠르게 뜀
제작년 건강검진 시 맥박 76 혈압 정상
작년 7월 검강건진 시 맥박 84 혈압 정상

작년 7월 백신맞고 2주뒤에 약간 어지럼증 빈맥 165로 응급실
3시간 뒤에 100정도로 떨어져 인데놀 처방받고 퇴원
날씨가 무더웠고 업무 스트레스 높았음
맥박은 세개 뛴게 아니라 파다다닥 하고 약하고 빠르게 뜀
의식 잃거나 호흡곤란은 없었음

일주일 뒤에 백세주 한잔먹고 급하게 움직였는데 또 맥박이 파다다다 뛰어서 인데놀 먹고 진정시킴
4일 뒤 카톡하다가 스트레스 받았는데 맥박이 세개 뛰어서 응급실 감 역시 의식 잃거나 호흡곤란은 없음. 문제는 응급식 피검사에서 트로포닌 아이 수치가 높다고 입원 함. 이후 시티 엠알아이 혈관조형술 초음파는 서너번 했는데 의사가 아무 이상없다고 이상하다고 했음 수치가 있는데 상처가 어디에도 없다고 했음 심지어 최초 빈맥165 심전도를 보면서 이건 너무나도 정상적으로 빨리 뛴 기록이라고 하였음. 일주일 뒤 퇴워해서
이후 2개월 동안 두려워서 두근거림을 달고 사는데 주기적으로 피검사를 했는데 이상하게도 트로파닌 아이 수치가 계속 높게 유지되었음. 의사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머리를 쥐어짜니 나도 스트레스로 또 두근거렸음.

결국 이상한 증상들이 생겨서 뇌시티 엠알아이 내분비내과호르몬 검사 까지 찍었다가 정신과가서 공황약을 먹게 되었음. 그런데 내 심장에 염증이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불안에 떨게 되었는데 위축성 위염까지 왔는데 동네 내과 선생님이 왜 다른 병원은 안 가보냐고 염증이 3개월 가는건 말이 안된다고 해서 바로 다른 대학병원 2군데에서 피검사를 했는데 한군데는 트로포닌 아이가 다른곳은 트로포닌 티 였음. 황당하게도 결과는 모두 지극히 정상이였음. 거기다 이전 병원에 다시 갔었는데 거긴 트로포닌 아이가 여전히 높게 똑같이 나왔음.

이후 건강에 자신감을 가지고 매일 만보씩 걸으면서 좋아지겠지 해서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재수없게 코로나를 걸려서 5일 고생해서 완치되었는데 이후 몆일 전부터 수면 중에 잠이 깨는데 맥박이 조용하게 120으로 빠르게 뛰는 증상을 알게 된 이후로 매일 밤 잠을 설치게 됨 자다 깨면 120으로 두두두두 하고 규칙적으로 빠르게 뛰고 있음. 몸도 뜨겁고 땀도 많이 흘리고 있음 30분 달래면 다시 100으로 천천히 떨어지는데 잘 이겨내고 있었는데 이런 증상들고 다시내 건강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게 되었음 몸무게도 일주일만에 2키로가 빠지고 어디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요세 등도 저리고 (공황 가진 사람 공통점이긴 하지만) 식욕도 없어지고요 ㅠ 다리도 후덜거리는거 같고요. 코로나를 이기는데 기력이 약해져서 그런건지 다른 곳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요.

트로포닌 이슈는 황당하지만 일단 현재 맥박이 평소 저렇게 빠르고 수면 중 빈맥이 걱정이에요. 다행히 혈압은 놀라지만 않으면 110 125 정도 에요. 초반에는 놀래서 응급실 갈 때는 145정도까지 나왔었지만 이젠 그러려니 살아서 놀래지는 않아요. 자면서 불안함은 없는데요ㅠ 이정도면 혈압약을 먹어야 할까요.


답변

Re : 빠른 평소 맥박 빈맥 불안장애 관련성
정석진
정석진[전문의] 재단법인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
하이닥 스코어: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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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답변 감사드립니다. 결국 갑상선항진증 진단을 받았네요. 수치가 많이 높다는데 ㅠㅠ

답변 감사드립니다. 결국 갑상선항진증 진단을 받았네요. 수치가 많이 높다는데 ㅠㅠ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정석진입니다.

내용이 많았는데 질문은 혈압약을 먹어야 되나 이신것이지요?

평소 혈압은 정상이기 때문에 혈압약은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수면준 빈맥에 대해서는 부정맥 진료를 보는게 좋겠네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