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술을365일 이상 달고 산적이 있었습니다. 연말에 잦은 술자리 까지 겹치다 보니 거의매일 폭주를 하게 됬구요. 어느날 장염증상(설사)과
몸살기(온몸근육 통증)로 인근병원 응급실을 내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닝겔 한병과 진통제를 맞고 집에 돌아 왛으나 조금지나자 같은증상으로 다시 병원을 잧았습니다.
전날 술을 과했다고 하니 피검사가 이루어지고 잠시후 의사분이 급성췌장염이 의심 된다며 입원치료를 권유 하더라구요. 입원했죠. 그리고 담날 아침 일어나 보니 몸상태가 많이 좋아진느낌? 괜찮다고 집에 가고싶다 했더니 최소 삼일은금식 하며 결과를 보자고 사시더라구요. 그이후 마무런 자각증상 없이 쫄쫄 굶고
삼일을 채우고 퇴원을 강요했습니다.
그러자 다시 피검사를 하시더니 수치가 많이 떨어지긴 했으나 아직도 조금 높은 상태이지만 자각증상이 없이니 퇴원 하시라고 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그날 이후 우연한 기회로 마라톤을 시작했고 지금은 풀코스42.195km를 3시간30분 전후로 완주 하는 쫌 뛰는 아마추어 마라톤어 입니다.^^;;; 암튼 갑자기 예전 생각에 췌장염 수치가 생각나 병원에서 피검사를 하고 수취가 어느 정도인지 물었더니 상한선이 60?인데 67?이라고 하던데 괜찮은건지요. 완치를 원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지요?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구요. 요즘 약 20일가량 술을 끊은 상태구요. 담배는 안함니다. 술이 병이라면 끊을려구요. 운동에 지장도 있고^^;;
약을 처방 받거나 치료방법? 알려 주시면 무조껀 실천 하겠습니다. 꼭 가르쳐 주십시요.
내일 새벽 15km 훈련이 있어서 이만..^^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