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잘 하고 있는건 가요?

나이 60 키 175 몸무게 66.5 당화혈색소 1년평균 6.2 식사전에 공복 혈당은 110~125사이로 나오는데 식사후 체크가 1시간후(식사한 싯점에서) 인지? 아니면 2시간 후 인지요? 1시간후로 체크를 하연 200 이 넘어가는데요? 어는 방송에서 듣기는 160 이 적정선이라고 하던데요? 제경우 2시간이면 식사후 걷기운동 30~40분후 체크를 하면 140~160 사이로 나옵니다

어느것이 맞는지요? 1시간으로 보면 아직도 당이 높은가요? 운동은 주로 많이 걷는 편입니다 하루 평균 최소 15,000를 걷읍니다 물론 이중에는 실내자전거도 20분 포함되어 있읍니다 병원에서는 잘 관리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약은 다이아맥스 500mg 아침식사후 한알 먹습니다

소주는 일주일에 2번 혹은 3번이고 한번에 1병 정도 합니다 안주는 등심 회 위주로 합니다 삽겹살은 거의 안합니다 소주를 한 날은 걷기를 1시간 합니다 가능한 그날 먹은 칼로리를 그날 없앤디는 마음으로 걷읍니다

잘 하고 있는건 가요?


답변

Re : 나이 60 키 175 몸무게 66.5 당화혈색소 ...
이방훈
이방훈[전문의] 삼성훈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61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이방훈 입니다.

말씀하신 대로라면 현재 잘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식후 혈당은 식사를 시작한 시간에서부터 1시간 반이나 2시간째 재는 것을 많이 활용합니다.
현재처럼 당화혈색소가 잘 관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후 혈당이 간헐적으로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 당뇨가 초기 단계일때 많이 관찰되는 양상인데요, 당뇨 초기에는 음식 섭취후의 체내 인슐린 반응이 원활하지 않아 식후 혈당이 상승되는 것을 바로 잡아주지 못하고 지연되어 조절되는 경우가 흔히 관찰됩니다.
그럴경우 지금처럼 운동을 조금 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바람직한 식습관과 정기적인 운동만으로도 충분히 약을 끊으실 수도 있는 상태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나이 60 키 175 몸무게 66.5 당화혈색소 ...
윤성원 하이닥 스코어: 6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윤성원 입니다.

지금 관리를 잘하고 있는건지 궁금하시군요.

당뇨인의 혈당조절 목표는 공복혈당 70~130mg/dl, 식후 2시간 혈당 90~180mg/dl입니다.
그러므로 혈당은 비교적 잘 조절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음주는 식사 이외의 불필요한 열량과 영양소 섭취를 동반하게 되며(각종 안주), 음식물 섭취에 대해 무뎌지게 만들어 섭취량 조절을 어렵게 할 있습니다. 또한 음주는 혈당뿐만 아니라 혈압 조절도 힘들게 하여 당뇨합병증 예방에 방해가 되므로 금연, 금주를 권장합니다.

단 피할 수 없는 경우, 혈당 조절이 잘 되고 있다면, 1회 소주 1~2잔 정도로 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 대한당뇨병학회에서 권고하는 식사의 기본원칙에 대해서 안내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매일 일정한 시간에 알맍은 양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먹습니다.
- 적절한 열량섭취 및 규칙적인 식사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됨

2. 설탕이나 꿀 등 단순당의 섭취를 주의합니다.
- 단순당은 농축된 열량원. 소화흡수 빨라 혈당 상승 촉진

3. 식이섬유소를 적절히 섭취합니다.
- 식이섬유소는 혈당과 혈중지방의 농도를 낮추어 혈당과 심장순환계 질환의 예방에 도움

4. 지방을 절정량 섭취하며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 동물성 지방 및 콜레스테롤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가급적 섭취 줄이고 식물성 기름으로 적정량 섭취

5. 소금 섭취를 줄입니다.
- 과다한 소금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싱겁게 먹는 습관 필요

6. 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술은 영양소 없고 열량만 내는 식품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잘 하고 있는건 가요?
김윤정 하이닥 스코어: 13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윤정 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밝힌 당뇨병의 진단기준과 정상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공복혈당 : 100mg/dl미만
2) 식후 2시간 혈당 : 90~140mg/dl미만
3) 당화혈색소 5.7%미만

질문자님의 신체질량지수(BMI)는 21.55로 정상에 속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중강도의 운동(빠르게 걷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조깅, 줄넘기)하는 것이 좋은데, 식사 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가장 적당합니다.

단, 운동 중에는 포도당이 근육으로 들어가 이용되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저혈당을 피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운동 중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공복 또는 식전 운동은 피하세요.

당뇨병은 합병증이 더 무서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의 합병증은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거나 내려가서 정상 농도 범위를 벗어났을 때 생기는 ‘급성 합병증’과 대혈관, 소혈관 합병증 등 신경에 영향을 미쳐 생기는 ‘만성 합병증’이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에 관리를 잘하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이 살아갈 수 있지만 만성 합병증이 발병되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고, 사망률도 높아집니다.

대표적인 당뇨병의 합병증은 중풍과 심근경색증과 같은 대혈관 합병증, 눈혈관 합병증, 콩팥 합병증 등의 소혈관 합볍증 등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이처럼 신체 곳곳에서 생길 수 있고,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합병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