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이지혜 입니다.
운동과 식이요법 모두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체지방을 줄이려면 식품 섭취시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운동 시 체지방을 태울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해야 합니다.
만약 식이요법이 어려워 운동으로만 체지방을 줄이게 될 경우, 고강도 운동으로 장시간 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권장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또한, 체지방은 평소 식습관과도 관련이 높으며, 복부 주변에 많이 쌓이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복부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음식들(튀김, 볶음, 전, 단당류 위주의 간식_케익, 쿠키, 아이스크림 등)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식이요법 병행과 함께 주 4~5회, 매회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의 병행을 통해 체지방을
감량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감량은 무조건 소식을 하면서 운동을 한다고 되지 않으며, 이는 일상에서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단기간의 감량을 위해 잦은 결식 및 소식을 할 경우,
오히려 체내의 에너지 이용률이 낮아서 섭취하는 음식이 에너지로 전환되기 보다는 체내에 지방의 형태로 저장되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불균형적인 식사는 또한 소화기능의 저하를 유발하여 위장염의 우려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칼로리를 낮추는 조리법(조림, 찜, 무침, 샐러드)을 활용한 하루세끼 균형잡힌 식습관의 실천과 운동을 꾸준히 하며,
단기간의 성과 보다는 3개월 이상의 장기적인 목표로 놓고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