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습한 여름철은 피지 분비, 각질생성, 세균번식을 촉진시키고 모공을 막아 각종 피부질환이 악화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지루성피부염은 얼굴부위에 빈번하게 발생하며, 여드름 증상과 혼동하기 쉬워 정확한 진단과 절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먼저 여드름의 경우 얼굴이나 목, 가슴, 등, 어깨 부위에 면포, 구진, 고름 물집, 결절 등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지선의 활동이 활발해져서 발생한다.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피지가 모낭의 구멍을 막으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반면, 지루성피부염은 얼굴이나 두피를 비롯해 피지 분비가 많은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 날씨에는 손바닥이나 손등, 손가락 등에 가려움을 동반한 물집이 생기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다. 바로 한포진이라는 습진으로 인한 증상인데 평소 면역시스템이 안정되어있지 않은 경우 발생하기 쉽다. 한포진은 손과 발 주위에 투명하고 작은 물집이 생기는 습진성 피부질환으로 무좀과 외관상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의학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보면 무좀으로 오인할 수 있다. 발생 초기에는 투명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붉거나 노란색의 불투명한 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손과 발의 경계를 지나 손목이나 발목
밤과 낮의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질환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피부가 붉어지고 홍반과 인설이 발생하는 건선은 이 시기 증상이 심해지는 대표적인 만성 피부질환이다. 환절기 건선은 증상이 악화하면서 발병 부위가 점점 커지는데, 일반적으로 판이나 물방울 모양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심한 경우 붉은색이나 노란색의 농포가 일어나며 표피가 박탈된다. 또한, 피부 자체가 얇아져 작은 상처가 발생한 곳에 건선이 발생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약 2% 이상에서 발생하는 건선은 요즘 같은 환절기에 발생해 겨울철
피부 염증의 주 증상인 한포진은 여름에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2015년에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의하면 한포진 월별 진료인원은 3월부터 증가하다가 5월에 급증해 8월까지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포진은 습진의 일종으로 보통 손, 발바닥에 작은 수포로 시작되며, 증상이 진행되면서 수포끼리 융합하여 대수포를 형성하기도 한다. 발생 초기의 수포는 투명하게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붉거나 노란색의 불투명한 색을 띄기도 하며, 보통 가려움증이 함께 생기는데 물집이 가라앉은 후에는 피부 껍질이 벗겨지거나 피가 나게
피부는 날씨의 영향을 많은 받는데, 요즘같이 건조하고 찬 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홍조 및 피부 각질이 생기기 쉬워 피부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지루성 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증상이 더욱더 심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루성 피부염이란? 전체 인구의 1~3%가 경험한다고 알려진 지루성피부염은 피지분비가 많은 곳에 발생하는 만성 습진성 피부염이다. 증상은 기름기가 있는 인설(비늘)이 두피, 안면을 비롯해 가슴, 목덜미, 어깨 부위에 발생하는 것으로, 때때로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원인은? 원인으로는 유전, 환경
연일 습하고 무더운 여름철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일상을 벗어나 잠시 힐링할 수 있는 휴가를 떠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맘때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 괴롭히는 질환이 있는데, 바로 ‘질염’이다. 여름철은 특히 물놀이 중에 균에 노출되기 쉽고 습도까지 높아 다른 계절보다 질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질염은 질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고 외음부의 가려움증, 악취 혹은 성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정상적인 질 상태에서도 냉은 어느 정도 있으며, 냉이 속옷에 약간 묻어나는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만물이 소생한다는 봄이지만, 요즘같이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 피부가 예민해지고 각종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계절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지루성피부염을 가진 환자들의 고민은 더욱 심각해진다.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선 활동이 증가한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습진성 피부염으로 얼굴에 홍조처럼 붉은 반점이 자주 나타나며 머리엔 비듬이 잦고 기름진 각질이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지루성피부염을 아토피나 여드름 등의 다른 증상과 혼동해 치료방법을 잘못 선택하거나 방치할 경우 탈모까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가 두드러지는 요즘,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틈을 타 우리 몸은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쉽게 발생하는 피부질환은 바로 ‘사마귀’다. 사마귀는 피부 또는 점막에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감염돼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다. 주로 얼굴이나 다리, 손, 발에 나타나며 남녀노소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생기고 전염되기도 쉽다. 사마귀의 종류는 물사마귀, 심상성 사마귀, 족저 사마귀, 편평 사마귀, 곤지름 등으로 나
황사가 잦은 봄철엔 피부가 건조해지고 습진이 종종 생긴다. 그중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유두 습진은 유두와 유륜 주변이 가렵고 피부가 검붉은 색으로 변하며 진물과 각질이 나타나는 염증성 습진 질환이다. 특히 수유기 여성들은 아기에게 젖을 물릴 때 자극이 생겨 많이 발생한다. 임상적으로는 유년기 아토피를 앓았던 사람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아토피와 같이 유두 습진도 면역체계에 이상이 있을 때 발병할 확률이 높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대부분 장에 분포하고 있다. 다양한 대사 작용을 하는 소화기관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장 건강이 악화되고
지루성피부염은 두피, 안면 등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특징적인 인설과 홍반이 두드러지는 만선 염증 질환으로, 증상의 변화는 심하지 않으나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다. 노란 인설과 피지가 지루성피부염의 대표 증상으로 노란색 혹은 흰색으로 나타난다. 증상 변화에 따라 인설이 두터워지기도 하고 얇아지기도 하고, 때때로 인설은 탈락되면서 홍반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못한 질환으로 부위와 증상이 다양하고 만성화되는 경향이 잦아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이다. 보통 피지선이 발달한 두피, 안면, 눈, 코, 입 주변, 전흉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