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으로 누군가에게 말하기도 어렵고 치료를 받기도 꺼려지는 피부 질환인 곤지름은다른 이름으로는 생식기 사마귀, 콘딜로마로 잘 알려져 있는 질환입니다. 곤지름은 생식기나 생식기 주변, 항문 주변의 피부 점막에 발생하는 생식기 사마귀로 일반적으로 흔히 알고 있는 사마귀와는 약간 다른 형태로 나타납니다. 표면은 촉촉하며 분홍색이나 붉은색을 띠고 꽃양배추 또는 유두 모양으로 피부에서 돌출되어 있습니다. 생식기 사마귀, 곤지름은 평소에는 증상을 모르고 지내다가 소변을 볼 때 피가 난다거나, 생식기 부위에 뭔가 만져져서 병원이나 한의원에 내
유두, 유륜 부위가 가렵고 붉게 발진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심해져서 진물까지 나요. 연고를 발랐는데도 점점 부위가 계속 넓어지는 것 같아요. 이처럼 유두습진 증상을 호소하시는 여성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여성성의 상징인 유방, 유두에 습진이 생긴다면 자신감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출산 이후 모유 수유를 하기 어렵거나 유두뿐만 아니라 전신에도 습진 증상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 말 못할 고민, 유두습진이란? 유두습진은 유두와 유륜 주위에 발생하는 습진성 피부염으로 초기에 환부가 붉고 가려우며 가벼운 부종을 동반하며 심한
아토피, 건선, 지루성 피부염, 습진 등 각종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인해 피부에 생기를 잃고 한의원이나 피부과에 내원하시는 환자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질환들은 유전적 요인뿐 만 아니라 환경오염, 불규칙한 식습관, 부족한 수면시간, 학업 및 업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증상이 발병한 즉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또한, 평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관리법을 잘 따르시는 것도 치료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 난치성 피부질환의 관리법
날씨가 더워지면서 항상 붉고 번들거리는 피부 때문에 더욱더 고민인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피부가 항상 붉고 피지로 번들거리고 염증까지 발생하게 되면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 20~30대의 청장년층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지루성피부염이 유아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우선 피부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해 드리자면 피부는 크게 표피와 진피로 이뤄져 있습니다. 바깥층인 표피에는 각질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이 존재하고 그 아래층인 진피에는 혈관, 임파선, 신경, 피지선 등 여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땀이 차고 환기가 잘되지 않아 습해지기 쉬운 여름철이 다가올수록 사타구니 습진 환자분들의 고민이 커집니다. 우리 인체의 피부가 항상 접혀있는 부위 중 특히 사타구니는 항상 밀폐되어 통풍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습진이 잘 발생하는 부위이고 이러한 사타구니 습진이 심해지는 시기가 바로 여름입니다. 습진은 임상적으로 가려움, 붉어짐, 각질, 수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여러 가지 피부질환을 통칭하는 광범위한 의미의 용어입니다. 대략 전체 피부병의 1/4을 차지하며 우리가 흔히 들어본 아토피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