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이전에 나타나는 외음부 질염을 호소하는 초등학생 여자아이들이 있다. 아직 어린 딸이 생식기 주변을 긁거나 속옷을 갈아입을 때 분비물이 묻어 있다면 부모들은 당혹스러울 것이다. 여자 어린이들의 질이나 음핵의 감염, 염증으로 외음부가 가렵거나 붓는 증상이 있다. 또한, 냉이 많아지고 고통을 호소하는 증상은 사춘기 이전의 여아에서 볼 수 있는 ‘외음부 질염’에 속한다. 외음부 질염은 주로 꽉 끼는 옷을 입었을 때 가려운 증상과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누런 화농성 고름이 나오는 경우는 바로 질염으로 의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요즘은 미세먼지가 4계절 내 때를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사마귀를 비롯한 다양한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날에는 외출을 삼가는 등의 생활 관리가 필요하다. 보통 미세먼지를 떠올리면 호흡기와 관련된 질환과 건강에만 관심이 집중되는데 사마귀나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 환자들 역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간 미세먼지는 호흡시 호흡기관을 손상시키고 심혈관 질환의 발생률을 높이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피부가 미세먼지의 유해물질에 노출되면 트러블을 유발시키고 염증이나 상처
평소 피부가 건조했던 사람이라면 공기가 건조한 계절로 접어드는 겨울이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건선은 면역 이상으로 인해 염증이 유발되고 염증으로 인해 피부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건선 증상이 나타나면 해당 피부가 많이 건조해지면서 과각화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과각화와 함께 염증과 가려움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건선은 적정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잦은 재발로 인한 만성화 단계로 접어들게 되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인 난치성 피부질환에 속한다. 또한, 질환 자체도 문제지만 치료와 관리 없이
우리가 보통 습진이라고 하면 주부습진만을 떠올린다. 아직도 주부습진을 습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부습진은 설거지, 빨래, 청소하면서 손에 가해지는 다양한 자극이 원인이 되어 생길 수 있는 습진의 한 종류일 뿐이다. 자극적인 화학제품이나 물질이 손에 자주 닿으면 그만큼 피부에 자극될 수 있어 주부습진 발생률이 높아지게 된다. 하지만 이 밖에도 아토피 피부염의 병력이 있다거나 접촉성 피부염 등의 피부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에게서의 발생률도 높게 나타나 개인적인 요인의 원인도 무시할 수는 없다. 습진에는 종류가 다양하다. 신체
여드름, 안면홍조 등의 얼굴에 생기는 피부질환과 유사한 증상을 가지고 있어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운 지루성피부염. 건조하고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도 해 환자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높아진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하는 지루성피부염은 이 밖에도 피지의 과다분비와 진균감염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얼굴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귀 뒤쪽과 가슴, 두피에도 발생할 수 있다. 두피에 발생하는 두피 지루성피부염의 경우 증상이 악화되면 탈모로도 진행될 수
조갑박리증은 말 그대로 손톱이나 발톱이 피부와 분리되는 질환이다. 주로 여성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질환인데 손톱뿐만 아니라 발톱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조갑박리증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매니큐어 사용과 잘못된 손톱 및 발톱 관리에서 비롯된다. 매니큐어를 지울 때 사용하는 아세톤은 손톱을 건조하게 하여 지속적인 자극이 되면 조갑박리증이 생길 수 있다. 최근에는 일반 매니큐어보다 지속력이 오래가는 젤 매니큐어 사용이 늘고 있는데 젤 매니큐어를 지울 때는 일반 매니큐어를 지울 때보다 손톱에 더 많은 자극이 가해진다. 특히
면역력 하면 보통 환절기에 약해지기 쉽다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계절에 비하여 입맛이 떨어지기 쉽고 체력소모가 큰 여름 역시, 면역력이 약해지고 교란되기 쉬운 계절이다.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지는데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타인과의 접촉 횟수가 높아지는 등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과 경로로 사마귀 발생률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물놀이 후 발생하기 쉬운 물사마귀를 조심하는 게 좋고, 성인들의 경우에는 성기 사마귀인 곤지름을 조심하는 것이 좋다.
곤지름은 성기와 항문에 발생하는 사마귀지만, 환부가 환부이니만큼 대부분이 성병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에도 소극적인 환자들이 많다. 하지만 곤지름은 성인들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소아와 노년층에게도 발생하는 피부질환인 사마귀의 한 종류다. 사마귀 질환의 특성상 전염력이 강한데 곤지름은 특히, 짧으면 3주에서 길게는 3개월 이상의 잠복기가 있고 잠복기에도 바이러스 전염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초기 병변 발견 시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 본인에게도, 환자 주위 사람에게도 좋다. 성인들의 경우 대부분이 성적인 접촉
요즘같이 건조한 환절기에는 아토피 증상이 갑자기 발생해 괴로워하는 성인들이 많다. 이 중에는 어렸을 적 아토피를 앓은 병력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아토피가 재발했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다 나았다고 생각한 아토피가 성인이 되어 왜 다시 나타나는지 성인 아토피 발생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어렸을 적 아토피 증상이 있었고 완치가 되었다고 하여도 다른 사람들에 비하여 피부가 약하거나 예민할 가능성이 있어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이 빠르고 면역체계가 교란될 경우 아토피 재발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아토피 초기증상으로는 팔 다리 등의
최근 성인들에게서도 자주 발생하는 피부질환인 아토피. 아토피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유전적 원인과 환경적 원인 그리고 내적인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산모의 잘못된 식습관, 소아 아토피 원인 소아의 아토피는 유전적인 부분을 비롯하여 산모의 식습관에 영향을 받아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갑자기 나타나게 되는 성인의 아토피는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이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볼 수 있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은 산모에게도 해당이 되는데, 산모가 임신 중 먹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