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팀이 10년간 당뇨발생률을 추적 조사한 결과 체질에 따라 발병률이 다르며, 태음인의 당뇨병 발병률이 소음인에 비해 약 79%, 소양인에 비해 약 56% 높다는 사실을 밝혀 주목받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박사팀은 아주대 의대 조남한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정상인의 10년간 당뇨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태음인이 소음인, 소양인에 비해 약 79%, 56% 높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래창조과학부 미래기술과의 ‘전통체질의학에 기반한 진단 및 약물 시스템 개발’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한 체질
추운 날씨로 몸을 웅크리게 되는 겨울은 유난히 피로가 짙은 계절이다. 특히 직장인과 중장년층, 고령자의 경우 피로가 장기간 축적되거나 체력이 약해 피로를 더 깊게 느끼고 회복 또한 쉽지 않다. 피로 해소와 기력 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은 주말에 몰아서 잠을 자거나 보양식을 찾기도 한다. 하지만 피로가 만성적이거나 체질이 허약한 경우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다. 잠은 자고 또 자도 모자라고, 보양식을 찾는다고 해도 신진대사와 소화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대만큼의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이런 경우 단순한 피로 회복이 아닌 몸의 영양불량이나 쇠약
보건복지부가 ‘일본뇌염 생백신’을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고시 일부개정(안)을 1월 16일자로 행정예고(~1.22일 까지) 했다. 백신은 생백신과 사백신이 있는데 생백신은 바이러스의 독성을 약화시켜 만든 백신을, 사백신은 바이러스를 열이나 화학약품으로 불활성화하여 백신에 포함시킬 성분만을 정제하여 만든 백신을 말한다. 그간 일본뇌염 생백신은 금년 1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 (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부터 혜택 , 약 600만명)에게 전면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어
‘포경수술’은 남성들만 하는 수술로 알고 있지만, 여성의 경우도 포경수술을 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귀두를 덮고 있는 음경 피부 내에 하얀 때가 끼고, 이로 인한 냄새, 염증 등을 방지하기 위해 표피를 제거한다.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여성의 클리토리스(음핵)은 남성의 페니스와 발생학적으로 같으며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 주는 부분이다. 그러나 동양 여성의 경우 음핵 위의 표피가 두꺼운 경우가 종종 있으며, 표피가 두꺼우면 남성과 마찬가지로 분비물이 잘 끼게 되어 청결을 유지하기 어려울뿐더러 성감 또한 둔화될 수 있다. 이 때문에
Q. 금연을 시작한 남편이 담배 연기만 맡으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합니다.이 때문에 몇 달 전부터 금연을 시작했는데, 좁은 공간에서 간접흡연을 하면 금연 전보다 호흡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 왜 이런건가요? A. 남편분의 증상은 협심증 또는 금연에 따른 금단증상, 폐 기능의 악화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과 흡연의 과거력으로 보아 심장의 혈관이 좁아지는 협심증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심전도 검사 등을 진행하면 됩니다. 하지만 흡연 시에만 호흡 곤란이 온다면 단순한 금연에 따른 담배 연기에 대한 과민반응 내지는 금단증상 일 수도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최근 큰 인기를 얻으며, 극중 신성록이 앓고 있는 ‘소시오패스’에 대한 관심과 ‘사이코패스’, 두 질환의 다른 점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하나로 닮은 듯 다른 질환이다. 소시오패스는 도덕적 구분이 가능하여 행동에 대한 인지는 하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정신 장애이며, 사이코패스는 감정이 결여되어 스스로의 행동(범죄)에 대한 심각성 자체를 인지하지 못한다. 사이코패스는 편도체와 뇌의 전두엽이 본래의 기능을 다 하지 못하는 선천적인 요인
Q. STD(성병) 검사에서 ‘마이코플라즈마 호미니스’가 검출 되었는데 너무 생소합니다.마이코플라즈마 호미니스는 왜 걸리는 것이며,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성병균의 한 종류인 마이코플라즈마 호미니스(Mycoplasma hominis)는 성생활에서 주로 전염되지만 이따금 성접촉이 없다고 주장하는 분들에게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특히 여성은 이런 비율이 더 높습니다. 남성과 달리 세균 감염이 쉬운 신체 구조상 씻거나 다른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세균이 감염될 위험성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 이 균은 증상이 없이 수개월 이상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이 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창식(새누리당·비례) 의원을 만나 언론·문화계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연예인에게 성매매(접대) 등을 알선·권유하거나 유인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대중문화산업발전법인 일명 ‘장자연 법’을 발의한 장본인이다. 이날 김철관 회장과 박의원은 2시간 가량의 긴 대화를 통해 현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 실현 방안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인터넷 언론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박 의원은 “인터
겨울이 되면 늘어나는 아이들의 짜증에 육아가 더욱 힘들다는 엄마들이 많다. 겨울이 되면 실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어 아이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감기 등 계절 질환으로 아이들의 컨디션이 저하되어 여러모로 짜증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이 되면 감기나 비염 등으로 코감기를 앓는 아이들이 부쩍 많아지는데, 아이들의 경우 면역력이 약해 봄이 될 때까지 코감기를 달고 지내는 경우도 많고 중이염, 폐렴 등으로 합병증이 발병할 우려 또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데다가 호흡까지 어려워 짜증이 늘어나는 아이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mdrome)이라는 명칭은 1988년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해 처음으로 제안된 이후 지금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는 명칭으로, 뚜렷한 원인질환이 없으면서도, 쉽게 피곤하고 일을 하다가 쉽게 지치며 몸이 나른해지면서 수면을 취해도 피로가 계속되는 증세가 6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을 앓게 되면 일반적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미열이 나거나, 두통, 근육통, 이유 없이 목 안이 자주 아프거나 목과 겨드랑이 주위 임파선이 아프며 심한 피로감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