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길어지는 겨울을 유독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야맹증(night blindness) 환자들이다. 야맹증은 빛이 적은 곳에서 앞을 보는 것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야맹증은 크게 진행성인 원인과 선천적인 원인이 있다. 선천적인 원인의 경우 대개 어릴 때부터 나타나며 진행은 되지 않는다. 진행성 원인으로는 망막초자체 질환, 망막색소변성증(retinitis pigmentosa) 등이 있고,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망막색소변성증의 경우 야맹증을 시작으로 진행되어 시력이 점점 떨어져 주간시력을 잃고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의 습격이 겨우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호흡기 및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콧속에서 먼지를 걸러내지 못해 폐 깊숙이 침투하며, 탄소나 중금속 등이 포함되어있어 여러 방면에서 건강을 해치게 된다. 하지만 호흡기가 촉촉하게 유지되면 같은 농도의 미세먼지라도 더 건강히 이겨낼 수 있다. 코와 목, 기관지 등의 호흡기에서 먼지를 걸러내는 ‘섬모’는 촉촉함이 유지될수록 미세먼지를 원활하게 걸러내기 때문이다. 섬모가 촉촉하면 미세먼지 ‘잘 거른다’ 인체의 약 70%는 물로 구성되어있고, 물을
강추위가 지속되는 12월~2월은 다른 계절에 비해 뇌혈관질환 발생률이 높고 전 연령대 중 50대의 발생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와 흡연, 음주 횟수가 잦은 사람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6년간(2007년~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뇌동맥류질환과 뇌출혈질환, 이하 뇌혈관질환' 진료인원은 2007년 8만 3천 명에서 2012년 11만 8천 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7.4%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연령대별 진료환자 구성비율은
우리나라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급성심근경색증의 치료가 세계적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3년 급성심근경색증 평가결과’에 따르면 급성심근경색증으로 병원도착 이후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통상 스텐트시술 또는 풍선확장술에 해당)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61분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심장학회에서 권고하고 있는 90분보다 30분가량 단축된 시간으로 우리나라 급성심근경색증 치료과정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평가는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신속히 시행되었는지, 약제
어깨는 견갑골(등 뒤에 있는 어깨뼈), 상완골(팔뼈), 쇄골(목 아래에서 어깨에 이르는 뼈)의 3개 뼈와 이를 둘러싼 근육, 인대, 그리고 어깨의 움직임을 좋게 하기 위한 몇 개의 물주머니(점액낭)로 이루어져 있다. 관절 자체에서 오는 통증은 팔을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더라도 통증이 생기고 그 위치를 정확히 표현할 수 없다. 그러나 관절 주변 조직에서 오는 통증은 어깨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통증의 위치가 분명하고 다른 부위에서 전이된 통증은 팔의 움직임과 무관하고 통증 위치도 불분명하다. 대부분의 어깨 통증은
우리나라 산모 5명 중 1명은 35세 이상인 고령산모이며, 산모 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으나 분만기관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산모 47만 2747명중 36.9%는 제왕절개수술로 분만했고 이는 2011년도 36.4%보다 0.5%p 상승한 수치이다. 분만 기관 수는 2011년 비교 38기관 감소하였으나, 산모 수는 11,321명 증가하였고, 35세 이상 고령산모 구성비는 2001년 8.4%에서 21.6%로 2.57배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산모 전체 평균 연령은 31.6세로
폐의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지며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현재 31~80㎍/㎥로 정상 농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세먼지 공습은 겨울철로 접어들수록 잦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침투하게 되는데, 입자가 작아 폐포 깊숙이 침투해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호흡기 질환, 심장병 등의 심혈관계 질환,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태아의 성장 지연, 임산부의 조산율과 사산율까지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가
황사에 이어 미세먼지가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10PM 이하)는 먼지 입자의 지름이 10㎛ 이하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를 말한다. 많은 사람이 황사와 헷갈리기도 하는데 황사는 중국의 사막에서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모래바람으로 알칼리성이며 먼지보다 입자가 큰 모래가 많이 섞여 있어 화석연료의 연소과정에 의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발생원인이 크게 다르다. 자동차 배기가스, 난방, 담배연기, 공장 등의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서 들이마셨을 경우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폐포까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비상이 이어져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자가 가늘어 몸에서 잘 걸러지지 않아 일반 먼지보다 인체에 훨씬 유해하다.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기능이 떨어져 기관지염, 감기,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결막염 등의 안구질환, 피부질환 등 각종 질병이 유발된다. 또한 최근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중국발 미세먼지는 발암물질까지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노약자와 호흡기질환자들은 특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연일 보도되는 기상청의 미세먼지 비상 예보와 그에
(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일, '2013 웹 어워드 코리아'의 ‘웹진’분야와 ‘모바일웹 마케팅’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기관인 사단법인 ‘한국 인터넷전문가협회’와 ‘웹어워드 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웹 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올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 사이트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웅제약의 웹진 ‘베어투게더'와 모바일웹은 총 8개 부문 40개 평가지표 중 특히 콘텐츠, UI/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