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이 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창식(새누리당·비례) 의원을 만나 언론·문화계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연예인에게 성매매(접대) 등을 알선·권유하거나 유인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대중문화산업발전법인 일명 ‘장자연 법’을 발의한 장본인이다.
김철관 회장과 박창식 의원이날 김철관 회장과 박의원은 2시간 가량의 긴 대화를 통해 현 정부의 국정기조인 ‘문화융성’ 실현 방안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인터넷 언론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박 의원은 “인터넷언론의 영향력과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같은 공신력 있는 단체가 인터넷 언론의 신뢰성과 역할 제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 회장은 “국민들이 믿고 찾는 인터넷 언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철관 회장과 박창식 의원 대담 후 기념 촬영한편, 박창식 의원의 구리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대담에는 김철관 회장을 비롯해 윤여진 박광수 부회장, 장세규 사무총장, 김용길 대외협력위원장, 전규열 비서실장, 윤현규 사진공동취재단장, 장창훈 자문위원 등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임원들과 협력사인 포도학사 현재익 대표가 함께했다.